- 온난화 피해 저감 목표, 1.5도 낮추기 -- 기온 상승 낮추어 피해를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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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화학/ 신소재/ 환경·에너지
- 기사일자 2018.10.13
- 신문사 일본경제신문
- 게재면 6면
- Writerhjtic
- Date2018-10-21 06:32:27
- Pageview392
온난화 피해 저감 목표, 1.5도 낮추기
▶ 기온 상승을 1.5도 낮출 수 있다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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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도 |
2도 |
2100년까지의 해면 상승 |
26~77cm, 피해를 입는 사람은 2도보다 1천만명 감소 |
1.5도보다 해면 10cm 상승 |
동식물의 서식지역 |
곤충의 6%, 식물의 8%, 척추동물의 4%가 반으로 감소 |
곤충의 18%, 식물의 16%, 척추동물의 8%가 반으로 |
산호초 피해 |
70~90%가 소실 |
99% 이상이 소실 |
(注) IPCC 보고서 발췌
UN의 기후 변동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는 8일, 세계 평균 기온이 산업혁명 전 대비 1.5배 상승했을 때의 영향을 예측한 첫 보고서를 공표했다. 보고서는 현재의 온난화 가스 배출 페이스가 계속 이어진다면 2030년에 1.5도에 달한다고 한다.
보고서에서는 세계의 평균 기온은 이미 1도 상승했고, 1.5도 이내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30년까지 2010년보다 45% 절감, 2050년경까지 실질적 제로로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 1.5도로 낮춘다면 폭염과 호우, 홍수 등의 피해도 낮출 수 있다고 했다. 그 대책으로는 석탄화력을 2050년까지 거의 제로로 하거나, 재생가능에너지를 이용한 전력 수급을 70~85% 정도까지 늘리는 등을 제시했다.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국제 협약인 ‘파리협정’에서는 기온 상승을 2도보다 낮은 1.5도 이하로 유지하도록 노력한다는 목표를 정했지만 지금까지 1.5도에 착안한 예측은 드물었다. IPCC는 이와 같은 구체적인 내용을 제시해 각국의 온난화 대책의 가속화를 촉구했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