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부과학성, ‘다쿠에쓰(탁월) 대학원’ 시동 -- 나가오카과학기술대 등 1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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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비즈니스/ 기타
- 기사일자 2018.10.11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29면
- Writerhjtic
- Date2018-10-18 16:54:26
- Pageview369
문부과학성, ‘다쿠에쓰(탁월) 대학원’ 시동
나가오카과학기술대학 등 13개 대학 15건 채택
문부과학성은 대학원 교육 개혁을 선도하는 2018년도 새로운 사업 ‘다쿠에쓰(卓越)대학원 프로그램’에서 13개 대학 15건의 채택을 결정했다. 도호쿠대학과 나고야대학은 각 2건씩 채택되었다. 국립대학의 연구형 대학 이외에서는 나가오카기술과학대학과 나가사키대학이 사립 대학에서는 와세다대학이 뽑혔다. 이분야 융합과 기업 자금 획득을 키워드로 과학기술과 고등교육의 시도를 연동시키는 고도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일반적인 이미지에서 박사 학위 취득자는 폐쇄적이며 시야가 좁다고 생각되고 있다. 다쿠에쓰대학원 프로그램에 채택된 대학은 박사 학위 과정 학생에게 5년 동안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을 모든 과정에서 실시한다. 전문성만이 아닌 독창성과 사회전체를 내려다 보는 힘을 육성하기 위해 학교 내 연구과의 횡단, 국내외의 연구기관 및 산업계와의 연계를 시도한다.
처음에는 1건 당 5억 5,000만엔의 프로그램을 10건 채택하려고 했지만 약 4배의 경쟁률을 뚫고 15건이 채택되었다. 문부과학성의 2019년도 예산 개산요구에서는 2019년도 신규 채택 15건 분을 계상하고 있다.
채택 안건의 영역은 생명∙의료 계통, 일렉트로닉스 및 재료의 공학 계통으로 거의 둘로 나뉘어져 있다. 더불어 정보 등 사회의 혁신 창출에 필요한 분야 융합을 담고 있는 점이 공통된다.
문부과학성이 추진하는 과학기술 및 산학연계의 기존 거점 형성 사업과 연계한 경우도 시선을 끈다. 나고야대학의 화학∙생명과학 융합은 기초 연구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계 최고 수준 연구 거점 프로그램(WPI)’, 도호쿠대학의 인공지능(AI) ∙일렉트로닉스의 프로그램은 조직 대 조직의 대학 산학 연계 컨소시엄 사업 ‘산학 공창 플랫폼 공동 연구 추진 프로그램(OPERA)’에 연동한다. 거점에 모이는 국내외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 등 여러 기관의 관계자가 박사 교육에 관계하는 구조다.
또한 국가의 지원이 끝난 뒤를 내다보고 자금 측면을 지탱하는 기업과 대학 독자의 자금의 투입 계획이라는 지속성도 심사 포인트가 되었다. 대학 내외로부터 자금을 모으기 위한 “프로그램 진행 상황 등의 설명 책임이 매우 커진다.”(문부과학성∙고등교육국) 대학원 교육의 폐쇄적인 이미지가 크게 변하려고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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