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동휠체어 개발 기업, WHILL -- 50억엔 조달, 용도 개발과 해외 판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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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비즈니스/ 기타
- 기사일자 2018.9.19
- 신문사 일경산업신문
- 게재면 1면
- Writerhjtic
- Date2018-09-29 10:18:15
- Pageview385
전동휠체어 기업, WHILL
50억엔 조달, 새로운 용도 개발과 해외 판로 확대
전동휠체어를 개발하는 WHILL(요코하마시)이 해외에서의 판로 확대를 위해 재무 기반을 강화한다. 벤처캐피털(VC)로부터 약 50억엔을 조달. 새로운 용도를 개발하고 엔지니어도 채용한다.
자금은 제3자할당증가와 사채발행으로 조달한다. SBI인베스트먼트와 다이와증권그룹이 새로이 자본참가, 미쓰이스미토모해상캐피털과 산업혁신기구 등의 기존 주주도 추가 출자하였다.
왕성한 자금 수요의 배경으로는 2017년에 발매한 보급 가격대의 ‘모델C’가 일본은 물론 미국, 영국, 이탈리아에서 순조롭게 판매되고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이미 발매된 지역에서 판로를 확대하고 올해 안에 프랑스와 독일에서도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8월에는 유럽을 통괄하는 회사를 네덜란드에 설립하였다.
WHILL은 12년에 설립. 디자인이나 기능을 높인 휠체어를 개발, 판매하고 있다. 카셰어나 라이드셰어 등 차량을 서비스로 하여 이용하는 ‘MaaS(Mobility as a Service)’가 확산되고 있어, WHILL도 휠체어를 복지 용도로 판매하는 것뿐 아니라 1인승 이동수단으로 제안하는 것도 추진하고 있다.
예를 들면 공항이나 대형 상업시설에서 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법을 검토 중이다. 자율주행이나 추종주행 기능의 개발을 위해 엔지니어의 채용도 늘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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