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T기기 보수에 VR∙AR 활용 -- 실 기기 없이 CE 교육, HMD를 사용 현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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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8.9.12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5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09-18 16:39:55
- 조회수387
IT기기 보수에 VR∙AR 활용
실제 기기 없이 CE 교육, HMD를 사용하여 현장 지원
Fujitsu Fsas(도쿄, 하마바(浜場) 사장)는 가상현실(VR)이나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하여 IT기기의 보수 서포트 프로세스 개혁을 시작한다. 제1탄으로서 실제 기기 없이 VR 환경에서 입체적으로 보면서 보수 절차를 배울 수 있는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 기술사원(Customer Engineer, CE) 교육에 활용하기 시작하였다. 또한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HMD)를 창작한 현장 작업자와 원격지에 있는 숙련 기술자가 AR로 정보를 공유하고 효율적으로 현장 작업을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도 실용화하였다.
VR에 의한 연수는 후지쓰의 UNIX서버와 메인프레임(대형 범용기)을 대상으로 한다. 후지쓰가 ‘가상 큰방(Virtual Obeya)’ 방식으로 UNIX서버를 설계했을 때 후지쓰에프사스도 참가하여 보수하기 쉬운 설계 제작에 협력하였다. 그것을 통해 얻은 노하우와 3차원 CAD데이터를 활용하여 CE용 보수 교육에 적용하였다.
기간계 제품은 원래 고장이 거의 없어 보수 기술을 연마할 기회가 적은 것이 실정이다. VR이라면 실제 기기에서는 어려운 문제를 재현하는 것이 가능하다. 교환 순서 등을 VR 화면 상에서 여러 번 복습함으로써 스킬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실제 기기를 사용한 연수와 비교하여 출장비나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수도권 등에서의 실증을 거쳐 18년도 내에 전국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VR을 활용한 교육 수강자는 UNIX서버와 메인프레임을 포함하여 총 400명 정도를 전망하고 있다.
AR을 활용한 보수 서포트는 업무용 프린터 부문에서 앞서고 있다. 후지쓰의 카메라가 장착된 HMD를 CE에게 장착시켜 현장의 영상을 원격 서포트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한다. 서포트 측에서 영상에 마킹을 하면 현장 디스플레이에 표시되는 기능 등도 있어 전화만으로는 알기 어려운 자세한 지시가 가능해진다. 프린트 샘플이나 기계적인 동작을 동반하는 장해 등도 현장과 서포트 측에서 공유할 수 있다.
보수 거점은 파트너를 포함하여 전국에 850개가 있으며 순차 적용해 나간다. HMD는 1,000대 정도를 준비할 예정이다. 성과를 보고 프린터 이외에 대한 적용도 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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