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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로 종업원의 건강파악 -- 돗판인쇄 등, 손목형 밴드 카메라로 컨디션 감지
  •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8.9.11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0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09-17 16:13:59
  • 조회수490

IoT로 종업원의 건강파악
돗판인쇄 등, 손목형 밴드 카메라로 컨디션 감지

돗판인쇄와 전자부품 기업 호시덴은 IoT(사물인터넷)기술을 사용하여 종업원의 생체정보나 위치정보 등을 취득하는 시스템 ‘ID-Watchy Bio’를 개발하였다. 작업현장에 설치한 카메라와 작업자가 장착한 손목형 밴드 생체센서를 사용하여 관리자가 컴퓨터나 태블릿 단말 등으로 작업자의 영상, 위치,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위험한 장소에 들어가야 하는 작업현장 등에서 작업자의 컨디션 급변이나 쓰러짐 등을 감지할 수 있게 된다.

돗판인쇄는 12월에 ‘ID-Watchy Bio’를 제공하기 시작한다. 100명 규모의 사업장의 경우는 카메라 5대를 포함한 시스템의 초기도입비용(소비세 제외)은 150만엔부터, 서비스 이용료는 월 10만엔부터다. 돗판인쇄는 동일 시스템을 건설업, 제조업, 의료∙개호업계 등에 확대 판매하여 2019년도에 약 1억엔의 매출을 목표한다.

지금까지 돗판인쇄가 제공해 온 작업자의 위치정보나 자재의 동태를 파악하는 시스템 ‘ID-Watchy’와 호시덴의 손목형 밴드 생체센서 ‘MEDiTAG’를 연계시켰다. 새롭게 작업자의 맥박 수나 스트레스 레벨, 걸음 수를 파악하거나 쓰러지는 것을 감지할 수 있도록 하였다.

예를 들면 창고나 비닐하우스, 산속 등에서 혼자서 작업하는 작업자를 보호하는데 유용하다고 한다. 생체센서와 카메라를 병용하여 작업자의 상태를 확인함으로써 발이 걸려 넘어졌는지 열사병 등으로 쓰러졌는지를 쉽게 알 수 있다.

그 외에 보육원에서 원아와 보육사가 MEDiTAG를 장착함으로써 위치정보나 컨디션을 파악할 수 있는 활용방법 등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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