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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80km에서 0.2mm 균열 감지 -- 미쓰이E&S, 터널 점검 차량 개발
  • Category비즈니스/ 기타
  • 기사일자 2018.8.30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Writerhjtic
  • Date2018-09-05 15:23:35
  • Pageview513

시속 80km에서 0.2mm 균열 감지
미쓰이E&S, 터널 점검 차량 개발

미쓰이E&S는 토녹스(Tonox)와 공동으로 시속 80km로 주행하면서 도로 터널 안의 콘크리트 벽면에 있는 0.2mm의 균열을 감지할 수 있는 특수 차량을 개발했다. 점검자가 직접 눈으로 가까이서 확인하는 것을 대체할 정도의 성능을 가진다. 고도 경제 성장기에 정비되어 건설 후 50년을 넘는 도로 터널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정기 점검의 효율 향상에 기여한다.

개발한 ‘터널 캐처 TC3’은 고정밀 라인 센서 카메라 유닛을 13대 탑재해 LED로 터널 안 벽면을 비추면서 컬러 촬영한다. 센서 유닛이 회전하여 360도 촬영 가능하다. 고속 주행 중에 계측할 수 있어 교통 통제는 필요 없다. 균열 및 누수, 벗겨짐, 부식 등의 정보를 전개 영상으로 얻을 수 있다.

도로 터널의 정기 점검은 국토교통성의 정기 점검 요령으로 5년에 1번 빈도로 실행하는 것이 요구되고 있지만 점검 작업은 점검자의 육안으로 가까이서 확인하거나 타음 검사로 상태 파악이 필요하다. 터널은 전국적으로 1만개에 달해 점검자의 부담 경감을 도모하는 데에도 국토교통성은 점검 조서 작성을 효율화하기 위한 점검 기록 작성 지원 로봇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미쓰이E&S홀딩스 그룹은 독자의 3D 레이더 탐사 기술을 핵심으로 인프라 비파괴 검사 사업을 전개하고 있어 JR히가시니혼의 터널 검사 차량 및 도로 밑 공동 검사 서비스, 교각 조사 등의 많은 실적이 있다. 도로 및 터널, 교각 등의 점검∙검사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사업 규모를 현재의 몇 억 엔에서 2020년에 10억엔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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