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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X: BENTO(도시락)문화, 발신 거점 -- 애그리HD, 해외 전개 확대
  • Category비즈니스/ 기타
  • 기사일자 2018.8.30
  • 신문사 일경산업신문
  • 게재면 1면
  • Writerhjtic
  • Date2018-09-05 15:25:11
  • Pageview624

스타트업X
BENTO(도시락)문화, 발신 거점
애그리HD, 해외 전개 확대

일본 음식의 해외 전개를 추진하는 스타트업 기업인 애그리홀딩스(도쿄)는 도시락의 연구개발 거점인 ‘BENTO LABO’를 도쿄 주오구에 개설하였다. 개개인의 건강을 배려한 기능성 높은 도시락을 개발한다. “일본 식문화의 결정체인 도시락의 가치를 더욱 높여서 해외는 물론 우주로까지 발신하는 거점으로 만들고 싶다”라고 마에다(前田) 사장은 말한다.

BENTO LABO는 최근에 이전한 본사와 공유 사무실(Coworking Space)을 겸한 ‘AG&FOOD센터’의 한쪽에 설치하였다. 올해 안에 건강을 배려한 도시락을 법인∙ 개인용으로 제공한다. 내년에는 감온이나 항산화 등 체내 환경을 조절하는 건강 도시락을 실험하여 효과를 계측할 계획이다.

최종적으로는 각 개인의 건강 상태에 맞춘 도시락을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들 건강 도시락은 2020년 중에 해외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BENTO LABO를 도시락을 초월한 일본의 식재료, 요리, 우주식의 오픈 이노베이션 거점으로 하여 발전시켜 나갈 생각이다. 조리학교나 대기업, 연구기관 등 폭넓은 분야의 전문가가 모이는 장소를 목표한다.

애그리HD는 일본 식재료의 해외 수출을 담당하는 스타트업 기업으로서 14년에 설립하였다. 쌀을 자사 생산하는 것은 물론 싱가포르와 미국 뉴욕에서 주먹밥∙도시락 판매 체인을 전개하는 등 식재료의 생산, 수출, 판매까지 일괄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주로 기술 관련 스타트 업을 지원하는 리바네스(Leave a nest)의 지원을 받아, 18년 5월에는 농업기계 노포인 고바시(小橋)공업, 로토제약 등에 의한 제3자할당증자로 1억 2,000만엔을 조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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