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요타, 우버에 550억엔 추가 출자 -- 자율주행에서 제휴 강도
-
-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8.8.29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09-04 15:44:09
- 조회수615
도요타, 우버에 550억엔 추가 출자
자율주행에서 제휴 강화
도토요타자동차는 28일 미국 우버 테크놀로지에게 올 가을까지 5억 달러를 추가 출자한다고 발표했다. 2021년에 우버의 라이드셰어 승용차로써 첨단 운전 지원 시스템을 탑재한 미니밴 ‘시에나’를 제공하여 우버의 자율주행 키트와 연계시킨다. 토요타는 라이드셰어 대기업인 싱가포르의 그랩(Grab)에도 10억 달러를 출자하고 있어 모빌리티 서비스와의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도요타는 공동 출자하는 투자 펀드 ‘미래창생 펀드’와 완전 자회사 토요타 파이낸셜 서비스(TFS)를 통해 2016년에 우버에 출자하고 있다. 출자액은 비공표. 협업내용은 TFS가 우버의 운전자에게 차량을 임대해주는 것 등이었지만 이번에는 토요타 본사가 거액을 출자하여 제휴를 강화한다.
도요타는 예방 안전 패키지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 등을 탑재한 시에나를 2021년부터 우버에 시승∙검증으로 몇 백 대 정도를 제공하고 성과를 거친 후 몇 만 대 규모로 확대할 생각이다. 도모야마(友山) 부사장은 “토요타가 모빌리티 회사로 변혁하는 데에 중요한 마일스톤이 된다.”고 강조했다. 우버의 다라 코스로샤히 CEO는 “이번 협업은 우버에 있어서 전례 없는 일이며 언제나 세계 수준의 기술을 자사의 네트워크에 도입한다는 결의를 보여주는 일이다.”고 말했다.
양사는 협업을 통해 도입하는 자율주행 자동차의 운영 및 제3자를 포함한 운영회사의 설립도 검토한다고 한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