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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jitsu Fsas, 업무 방식 '가시화' -- PC 작업 내역 그래프로, 시간 낭비를
  • 카테고리비즈니스/ 기타
  • 기사일자 2018.8.23
  • 신문사 일경산업신문
  • 게재면 4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08-29 22:41:49
  • 조회수433

Fujitsu Fsas, 업무 방식 '가시화'
PC 작업 내역 그래프로, 시간 낭비를 파악하여 개선

후지쓰그룹에서 IT기기의 보수∙운용을 전개하는 후지쓰 에프사스는 컴퓨터 조작 이력을 바탕으로 작업자의 업무 스타일을 ‘가시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자료 작성이나 회의 등 어떤 업무에 어느 정도의 시간을 사용했는가를 월차나 일차 단위로 작업자 본인이나 관리자가 파악할 수 있다. 제조업이나 지자체 등에서의 수요를 전망하고 있다.

작업자가 컴퓨터 상에서 어떤 작업을 했는지 작업 이력을 수집한다. 문서작성 소프트 ‘워드’나 표 작성소프트 ‘엑셀’ 등의 사용은 ‘자료작성’, 메일이나 메시지 이용은 ‘커뮤니케이션’으로 업무 내용을 카테고리 분류한다. 보다 세세하게 분석하고자 할 경우는 마우스나 키보드 조작까지 데이터를 취득할 수 있다고 한다.

수집 정보를 바탕으로 일 단위나 월 단위로 누가 어떤 작업에 몇 시부터 몇 시까지 시간을 사용하고 있는지를 그래프로 표시한다. 작업자 본인이나 관리자가 확인하여, 예를 들면 ‘자료작성 시간이 길다’와 같이 시간 사용에 있어서의 낭비나 편중을 인식하여 업무 방식을 재고하려는 것이 목적이다.

이미 후지쓰 에프사스의 사원을 대상으로 도입하였다. 판매 추진이나 광고 선전 부문에서는 사내외의 문의에 대응하는 시간이 전체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었는데, 이를 자동응답 시스템으로 바꾸는 등 효과가 나오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후지쓰 에프사스는 2010년부터 상사에게 신청하지 않고 야근을 한 경우에 컴퓨터를 강제 종료하는 등 야근을 억제하기 위한 시스템 ‘ID링크 매니저’를 기업에 제공하고 있다. 이번의 업무 방식의 ‘가시화’는 기존 서비스에 기능을 추가한 형태로 제공한다. ‘ID링크 매니저’는 ‘TIME CREATOR’로 이름을 바꿔 쇄신한다.

기존의 야근 억제 시스템은 여러 현장의 노무 관리가 어려운 건설이나 부동산업에서의 도입이 많았다. 이번 기능은 건설이나 부동산업은 물론 부문 별로 업무 방식이 크게 다른 제조업이나 관공청 등에서도 수요가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새로운 시스템은 300명이 이용할 경우에 도입 초기 비용이 약 180만엔, 보수∙운용비가 연간 40만엔 정도가 된다. 후지쓰 에프사스는 업무 방식 개혁과 관련하여 20년까지 500억엔의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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