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의 미래기업: J·3D -- 3D프린터 수탁가공으로 일본 최고를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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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핀테크/웨어러블/3D프린터
- 기사일자 2016.11.28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28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6-12-05 13:17:43
- 조회수462
다음 100년을 만든다
일본의 미래기업: J·3D
3D프린터 수탁가공으로 일본 최고를 목표
2013년 5월, 어느 전시회에 참가한 것이 의 다카세키(高関) 사장의 전환점이 되었다. 금속 3D프린터와의 만남이었다.「가공 샘플을 보고 이거라고 생각했다」며 당시의 심경을 표현했다. 3개월 후에는 독일의 EOS사의 금속 3D프린터를 구입하였다.
당시, 다카세키 씨는 강재(鋼材)제조·판매 회사인 F&C Holdings(나고야시)가 신규사업으로 2010년에 설립한 강재 인터넷 통신판매회사를 이끌고 있었다. 그러나 금속 3D프린터의 성장 가능성을 간파하고, 수탁가공업으로 전환하기로 결단. 2013년 9월에는 회사 이름을 J·3D로 변경했다.
그러나 기다리고 있던 것은 곤란의 연속이었다. 누구도 가르쳐 주지 않았고 노하우도 없었다. 부품의 시작(試作)을 수주하여도, 생각한 품질대로 가공할 수 없었다. 다카세키 씨는「일반적으로 취급이 간단하다는 이미지가 있지만, 실제로는 쉽지 않았다」고 회상한다. 가공 도중에 깨지거나 금이 생길 때마다 원인을 생각하고 대책을 세워나갔다.
-- 노하우 축적 --
노하우를 축적시켜 나가면서 자동차회사로부터 엔진 관련 부품 등의 시작 수주가 늘어갔다. 금속 3D프린터 수량을 서서히 늘려, 현재는 EOS사 제품을 4대 보유하고 있다. 1주일 이내의 짧은 기간에 납품할 수 있게 되었다. 다카세키 씨는「발주자가 금형(金型) 등을 직접 만들 경우는 2개월 정도에 완성하는 경우도 있다」고 이점을 강조한다.
2016년 7월에 도입한 4번째 3D프린터의 경우는 다른 기종과는 달리 연구개발용이다. 가공할 수 있는 금속 종류가 한정되어 있는 것이 현재 가장 큰 고민이다. 연구개발은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가공하고 싶은 금속 종류마다 가공 방법, 즉 레시피를 연구한다.
다카세키 씨는 보유 대수를 더욱 늘릴 계획이다.「2년 이내에 10대를 보유하고 싶다」고 구상을 밝혔다. 금속 3D프린터의 수탁가공에서 최고가 된다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1대 1억엔 정도의 고가이기 대문에 어느 기종을 구입하는가가 중요해 진다.
금속 3D프린터의 진화에 보조를 맞추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 대형화와 고속화가 진행됨에 따라, 항공기관련 등 금속 3D프린터로 새롭게 가공할 수 있는 분야가 넓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고객층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다.
--「금속」이라는 인식 --
「3D프린터라고 하면 수지(樹脂)라는 이미지가 아직 강하다. 금속 3D프린터의 지명도를 향상시키고 싶다」는 생각도 있다. 다카세키 씨의 도전은 이제 막 시작되었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