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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IT 기술자’ 2021년도에 3배로 -- 일본 대형 전자기기 회사 대상 설문
  •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8.8.23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4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08-29 22:31:30
  • 조회수331

첨단 IT 기술자’ 2021년도에 3배로 늘린다
일본 대형 전자기기 회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실시

히타치제작소 등 4개 사가 2021년도까지 첨단 IT 기술자를 현재의 약 3배인 총 6,500명 규모까지 늘릴 계획이 있다는 것이 대형 전자기기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밝혀졌다. 미쓰비시전기 등 3개 사도 이러한 기술자를 육성하는 계획을 이미 책정했거나 검토 중이다. 각 기업은 대학 등 외부의 협력도 얻으면서 인공지능(AI) 및 IoT, 빅데이터 활용에 필요한 지식을 가진 인재 육성을 서두른다.

경제산업성의 추계에서는 방대한 데이터를 AI를 활용해 분석하고 사회적 과제의 해결 및 신규사업의 창출로 연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첨단 IT 기술자는 2020년에는 4만 8,000명 규모로 부족하다. 업종을 넘은 인재 획득 경쟁은 치열하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히타치는 데이터 분석 전문가를 현재 700명에서 2021년도까지 3,000명으로 늘린다고 응답했다. 독자적인 인정제도를 도입하는 등 AI를 중심으로 한 국내외의 연구자와 실제로 비즈니스에 활용하는 입장의 실무자가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상호 정보제공 및 조언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든다.”고 한다.

파나소닉은 AI 관련 기술 및 지식을 연구개발에 활용 가능한 인재를 육성한다. 현재 300명의 인원을 2018년도 안에 500명, 2020년도까지 1,000명 규모로 늘린다. 오사카대학과 관련된 교육 과정의 공동 개발에도 나선다.

NEC는 AI의 비즈니스 활용에서 필요해지는 능력을 과제 정리 및 데이터 분석, 시스템 구축 등 네 개로 분류했다. 이것에 정통한 700명의 기술자를 2020년도에는 1,000명으로 확대한다.

후지쯔는 AI 전문 기술자를 2016년도 700명에서 2018년도 안에 1,500명으로 끌어올린다.

미쓰비시전기, 도시바는 계획은 있지만 세부 사항은 비공표이며 샤프는 계획의 검토 단계라고 한다. 소니는 AI를 탑재한 애완 로봇 ‘아이보(aibo)’로 대표되는 AI와 로봇 기술의 융합에 관련된 지식을 가진 인재육성을 목표로 하지만 구체적인 계획은 ‘미정’이라고 응답했다.

조사는 히타치, 파나소닉, 소니, 미쓰비시전기, 후지쯔, 도시바, NEC, 샤프를 대상으로 서면으로 실시하여 모든 회사가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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