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적의 배송 루트는 AI로 -- 일본우편과 옵티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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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8.8.21
- 신문사 일경산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08-27 17:13:41
- 조회수506
최적의 배송 루트는 AI로
일본우편과 옵티마인드
일본우정공사 산하의 일본우편은 나고야대학발 스타트업 기업인 OPTIMIND와 AI로 최적의 우편 배송 경로를 찾는 시스템의 실용화에 착수하고 있다.
7만 8천세대 16만명이 생활하는 주택 밀집지역을 커버하는 나고야기타우체국. 여기서 현재 옵티마인드의 시스템을 시행하고 있다.
입사한 지 1달된 집배원 이토(伊藤) 씨는 우편 배달을 하기 전에 그 날의 배송지 주소를 태블릿 단말에 입력한다. 그러면 화면에 배달 순서나 경로, 소요 시간을 표시한다. 운전석에 장착한 단말을 보면서 지시대로 차량을 주행한다.
기존에는 배달 전에 배송 경로를 찾는 작업을 종이 지도를 보면서 수작업을 했기 때문에 1시간이 걸렸다. 그것이 30분으로 단축. 고미야마(小見山) 국장은 “신입이라도 일찍 출발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한다.
일본우편은 스타트업 기업의 기술을 사용한 업무 효율화를 서두르고 있다. 2017년부터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서 협력 기업을 모집. 제1탄으로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옵티마인드와 시스템 확립을 목표하고 있다.
옵티마인드는 나고야대 출신인 마쓰시타(松下) 대표가 중심이 되어 15년에 설립하였다. 소형 배송의 최적 배송 계획을 계산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사이토(斉東) 부사장은 “배달원이 달리는 속도 등 개개인의 조건까지 반영하는 기술이 특기다”라고 말한다.
18년 3월말까지 소카우체국(사이타마현)에서 실시한 실증에서는 주거 표시가 변경되어 옛 주소가 혼재하는 지역에서는 사용 편리성이 낮아지는 등의 문제가 발견되었다. 18년에는 소카우체국과 동일한 시스템을 신구 주소의 혼재가 적은 나고야기타우체국과 네리마우체국(도쿄)의 2곳에서 운용하고 있다. 운용이나 보수 시스템도 정비하면서 19년도에 여러 우체국에 도입할 수 있도록 검토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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