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처 티어포, 실리콘밸리에 개발 거점 -- 자율주행 개발∙검증에 속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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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8.7.20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07-26 22:42:22
- 조회수367
티어포, 실리콘밸리에 개발 거점 마련
자율주행 개발∙검증에 속도 낸다
나고야대학 발 벤처기업인 티어포(Tier Ⅳ)는 2018년도까지 미국 실리콘밸리에 자율주행 기술의 개발 거점을 설치한다. 현지의 스타트업 기업과 손을 잡고 수 억 엔을 투자해 자율주행 시스템의 개발 및 실증 실험 등을 추진한다. 영국에서도 최근 업계 단체에 가입했다. 티어포가 개발하는 오픈소스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오토웨어’의 업계 표준화 및 새로운 자율주행 서비스의 개발로 연결한다.
실리콘밸리에서는 자율주행 스타트업 에이펙스AI와 협업한다. 양 쪽 엔지니어가 협력하여 자율주행 시스템의 개발을 추진한다. 이미 실제 차량을 활용한 자율주행의 주행 시험을 실시 중이다.
한편으로 티어포는 6월 말 영국 암의 반도체 용 소프트웨어 개발을 추진하는 업계 단체 ‘리나로(Linaro)’에 가입했다. 이 단체는 암을 설계한 반도체 용 기본 소프트웨어(OS)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
티어포는 해외에서의 사업 활동을 적극적으로 함으로써 지금까지 연구 용도가 대부분이었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의 양산화 및 자율주행 서비스의 검증에 속도를 내고 있다.
티어포는 나고야대학 등이 개발한 오토웨어의 보급 및 고도화, 자율주행 서비스의 개발을 전개해 오토웨어는 이미 일본 국내외 100개 사 이상에서 채용되고 있다.
티어포에는 토요타자동차 등이 출자하는 미래 창생 펀드 및 KDDI, 아이산테크놀로지 등이 출자하고 있다.
앞으로는 티어포에서 개발 중인 자율주행 차량을 이용한 서비스의 검증도 시작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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