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대 로봇', 실용화 단계 -- 영국·호주계 리오틴토, 무인화물열차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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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8.7.18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6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07-24 17:00:21
- 조회수440
'세계 최대 로봇', 실용화 단계 직전
영국·호주계 리오틴토, 무인화물열차 성공
‘세계 최대의 로봇’ 실용화 직전 단계. 영국∙호주계 자원 대기업인 리오틴토가 서호주 필바라 지역에서 무인화물 열차에 의한 철광석 수송에 처음으로 성공하였다. 기관차 3대로 구성되는 자율주행 열차에 약 2만 8,000톤의 철광석을 싣고 광산에서 항구까지 약 280km를 무사히 완주했다고 한다. 히타치제작소그룹의 열차제어기술을 채용한 성과다. 세계 최대∙최장이라는 자율주행 로봇의 개발이 목표한 연내 실용화를 위해 최종 단계에 접어들었다.
철광석 수송 열차의 자율주행화를 위해 9억 4,000만 달러를 투자하여 추진하고 있는 시스템 개발의 일환으로서 서호주의 톰 프라이스 채굴장에서 케이프 램버트 항구까지의 무인 운행에 성공하였다. 운행 상황은 1,500km 이상 떨어진 서호주의 중심도시 퍼스에 있는 관제실에서 원격 감시하였다.
히타치제작소 산하의 이탈리아 철도시스템 회사인 안살도STS가 열차제어기술을 제공하였다. 시스템이 완성되면 장거리 중량화물 수송에서 세계 첫 자율운행식 철도망이 생겨, 철광석 수송 업무의 안정성이나 생산성이 대폭으로 높아진다고 한다. 리오틴토에서 철광석을 구입하는 철강업체들 사이에서도 조달 비용 저감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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