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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업체, 서보모터 생산 확대 --- 전 세계에서 공장 자동화 수요 증가
  •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8.7.17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07-23 22:34:48
  • 조회수433

일본 업체, 서보모터 생산 확대
전 세계에서 공장 자동화 수요 증가

일본의 서보모터 업체가 잇따라 생산을 확대하고 있다. 파나소닉은 중국에서 공장을 확장했다. 야스카와전기는 슬로베니아에서 공장 신설에 나서고 중국에서 공장을 증설한다. 일손부족 등을 배경으로 전 세계에서 공장 자동화(FA) 수요가 증가해 제조장치 및 로봇 등의 도입이 확대된다.

파나소닉은 광둥성에 있는 면적 약 2만 7,000평방미터의 기존 공장을 서보모터의 제2공장으로 활용하고 생산 라인을 증설했다. 제1공장과의 사이에서 서보모터와 서보앰프를 효율적으로 생산하는 체제를 구축했다. 3월까지 서보모터의 생산능력을 기존 대비 약 40% 높인 월 생산 25만 대로 끌어올리며 월 생산 30만대까지 높일 수 있는 증강 여지도 확보했다.

이와 함께 납기 대응력도 향상시켰다. 중국에서는 의뢰를 받은 그 날에 즉납 대응 제품의 비율을 기존의 3분의 1에서 2분의 1로 끌어올렸다.

파나소닉의 2017년도 서보모터의 판매대수는 전년 대비 35% 증가해 4년 연속으로 사상 최고를 갱신했다. 파나소닉에서는 서보모터의 세계시장이 연 평균 4.5% 성장해 2021년에 7,700억엔 규모로 확대될 거라고 예측한다.

야스카와전기는 슬로베니아에서 올 가을 가동하는 산업용 로봇의 공장 가까이에 서보모터 등의 부품을 생산하기 위해 슬로베니아 정부의 지원도 받으면서 새로운 공장의 후보지 선정을 추진한다. 모터는 외부에 판매하는 것도 예정되어 있으며 세부 사양은 향후 결정한다. 중국에서는 7월 중에 랴오닝성의 거점에서 제3공장을 가동해 2018년 말까지 서보모터의 월 생산 능력을 17만대로 확대한다. 미쓰비시전기는 일본과 중국에서 서보시스템의 합계 생산 능력을 2016년도 대비 70% 늘린 월 48만대로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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