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 3년생, 조기 취업 활동 -- 마이나비 조사, 6월말 70%가 인턴십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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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비즈니스/ 기타
- 기사일자 2018.7.7
- 신문사 일본경제신문
- 게재면 10면
- Writerhjtic
- Date2018-07-14 08:48:07
- Pageview516
대학 3년생, 조기 취업 활동
마이나비 조사, 6월말 70%가 인턴십 참가
대학교 3년생을 중심으로 한 2020년 봄 졸업예정자 중, 6월말시점에서 인턴십(취업 체험) 신청 및 참가를 경험한 학생 점유율이 70%를 넘어 선 것이 마이나비(도쿄)의 조사에서 밝혀졌다. 작년부터 ‘1일 취업 체험’이 해금됨으로써 인턴십을 개최하는 기업이 급증. 구매자 시장을 배경으로 기업의 움직임도 조기화되고 있다.
조사는 6월 19일부터 30일에 걸쳐 인터넷으로 실시. 6,038명으로부터 유효 응답을 얻었다. 6월말까지 인턴십을 지원한 학생은 69.9%였다. 재학 중 인턴십에 참가하고 싶은 회수는 평균 4.2회. ‘5회 이상’으로 응답한 비율은 38.2%였다. 당사가 3월에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2019년 졸업의 평균 참가기업 수는 2018년 졸업에 비해 1.1% 증가한 4.0사로 해마다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단기간에 보다 많은 기업과 접촉하고 싶어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참가기업을 선택하는 포인트를 복수응답으로 들어 본 결과, “가급적 기간이 긴 것에 참가한다”는 7.1%에 그쳤다.
한 대형 의료기기 업체는 2년 전까지 5일간의 인턴십을 개최했으나, 담당자는 “일정이 길면 부담이 된다는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 작년부터는 2일, 또는 3일간으로 조정했다”라고 말한다. 올해는 1일 인턴십 개최를 검토 중이라고 한다.
한편, 마이나비∙HR 리서치부의 고바야시(小林) 씨는 “현장 감각을 익히고 싶어하는 경향이 강하다”라고 지적. 응답에서는 현장 사원과 함께 업무를 체험하는 ‘동행 체험형’을 원하는 사람이 64.2%, 현장을 견학하는 ‘직장 견학형’이 61.7%에 달했다. 5사의 인턴십에 지원한 와세다대학 3년생 남학생은 “선배로부터 1일형 체험은 실제 업무를 체험하기에는 역부족 하다고 들었다. 복수 일정의 프로그램에만 신청서를 넣었다”라고 말한다.
일본 경제단체연합회는 취업 체험일수는 ‘5일 이상’으로 규정해왔으나, 2019년 졸업생 채용부터는 이를 폐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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