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와 평화, 기계가 인간의 상호작용 돕는다 -- 언어 및 행동 차이 분석 피스머신
-
-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8.7.4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3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07-10 14:48:59
- 조회수562
AI와 평화, 기계가 인간의 상호작용을 돕는다
언어 및 행동의 차이를 분석하는 피스머신
인공지능(AI)와 평화. 헬싱키대학의 티모 혼켈러 교수가 제창하는 ‘피스머신’의 개념이 유럽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기계가 언어 및 감정을 이해하고 인간 사이의 상호이해를 돕는 것으로 경쟁을 없애는 것을 목표로 한다. AI의 발전 방향의 하나를 보여주는 것이 될 전망이다.
피스머신은 AI의 연구 주제 중 하나인 ‘자연언어 이해’를 발전시킨 미래에 있는 기계다.
언어만이 아닌 언어의 배경 및 감정까지 파악함으로써 커뮤니케이션 시 오해 등을 줄인다. 핀란드의 AI 연구의 제1인자인 혼켈러 교수는 도요대학 정보연계학부(INIAD)에서 강연회를 6월에 열고 일본에 피스머신을 소개했다.
인간은 유일한 개체이며 타인과 같은 인생을 경험하지 않는다. 때문에 같은 언어를 사용해도 해석이 다르며 느끼는 감정도 다르다. 또한 무의식 중에 많은 일을 상기하고 반응하고 있다.
글서 피스머신은 사람의 언어 및 행동 변화, 출신지 등에 관한 방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것을 상정한다. AI에 더해 “IoT 기술도 관련되게 될 것이다.”며 혼켈러 교수는 말한다.
인간은 무언가를 생각할 때 차이에 주목해 분류하여 이해하는 방법을 취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것은 전체를 이해하는 방해가 되기도 한다. “평화의 실현을 위한 교섭 시 몇 가지 점에서 동의할 수 없어도 다른 수 백가지의 점에서 동의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과도한 분류적 사고는 그러한 점을 간과해버린다.” 기계가 인간이 간과한 점을 제시하여 사고의 습관을 얼마나 완화시킬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혼켈러 교수는 2017년에 저서 ‘Rauhankone(핀란드어로 피스머신)’를 발표해 큰 방향을 불러모았다. 해외에서는 이것에 영향을 받은 연구도 시작되고 있다.
상대의 언어 및 감정에 관계된 방대한 정보를 기계가 수집하고 그 특징 등을 인식해 결과를 인간에게 돌려준다. 아이디어는 간결하지만 실현을 위해서는 세계 각국으로부터의 연구에 대한 참가와 기술개발이 필요하다. “이 자리에서 테크놀로지를 사용해 평화로운 사회를 실현하는 공동 작업을 시작하고 싶다.”며 결의를 말한다.
AI의 역사를 돌아보면 장기 및 바둑, 로봇, 자율주행 등 다양한 주제에서 큰 목표가 연구 진전의 원동력이 되어왔다. 피스머신도 AI를 진화시키는 새로운 ‘그랜드 챌린지’로써 기대 되고 있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