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V 세계 시장 2035년 14.8배 성장 -- 후지경제, 중국 NEV 및 미국 ZEV 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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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8.6.15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6면
- Writerhjtic
- Date2018-06-22 08:57:32
- Pageview489
EV 세계 시장 2035년 14.8배 성장
후지경제, 중국 NEV 및 미국 ZEV 규제로 급성장
후지경제는 14일, 2035년의 전기차(EV) 세계 시장이 2017년 대비 14.8배인 1,125만대가 될 거라는 예측을 발표했다. 중국이 2019년부터 완성체 업체에 일정 비율 이상의 신에너지자동차(NEV) 생산을 의무화하는 규제를 적용함으로써 2018년 이후 급격히 확대될 거라고 본다. 2020년 후반부터 외국 자동차 업체의 중국 현지 생산 모델이 갖추어지는 것도 시장 확대의 요인이 된다.
2017년 EV 세계 시장은 전년 대비 58.3% 증가한 76만대였다. EV 시장을 견인하는 것은 중국이지만 유럽 시장에서도 환경 규제 및 보조금 정책으로 EV 등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PHV)가 신장해 2035년의 EV와 PHV의 판매 비율은 27.4%가 된다고 예상한다.
한편, 북미 시장은 친환경차 의무 할당제(제로 이미션 비클, ZEV) 규제를 배경으로 PHV 및 EV의 판매가 확대될 거라고 보지만 저렴한 가솔린 가격을 이유로 엔진 자동차에 대한 수요는 지속되어 2035년의 EV와 PHV의 판매 비율은 17.6%에 그칠 거라고 한다.
하이브리드 자동차(HV)의 2035년 세계시장은 2017년 대비 2배인 420만대로 예상한다. 현재는 HV가 시장을 견인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EV로의 전환에 속도가 붙어 HV는 완만한 성장이 이어질 거라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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