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율주행 안전성 평가 시스템 구축 -- 내각부, 시뮬레이션 활용해 다양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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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8.6.7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06-13 21:58:50
- 조회수410
자율주행 안전성 평가 시스템 구축
내각부, 시뮬레이션 활용해 다양한 상황 상정
일본 내각부는 자율주행 기술의 보급을 위해 자율주행 시스템의 안전성 평가의 연구개발을 2018년도 안에 시작한다. 시뮬레이션 기술 등을 이용해 객관적인 평가 시스템을 구축한다. 미국에서 자율주행 자동차로 인한 사망사고가 잇따른 이유에서 객관적인 안전성 평가 시스템의 확립은 국내외에서 급선무가 되고 있다. 종합과학기술∙이노베이션회의의 제2기 ‘전략적 이노베이션 창조 프로그램(SIP)’의 일환으로 산학관 연계에 나선다.
14일에 종합과학기술∙이노베이션회의의 회원들로 구성된 거버닝 보드가 개최되어 계획이 승인될 전망이다.
자율주행 자동차가 일반도로를 안전하게 달리기 위해서는 다양한 교통상황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실제 차량 실험에서 실현 가능한 상황에는 한계가 있다. 때문에 미국을 중심으로 공공도로를 실험주행하여 시스템 대응력을 검증하면서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지만 이 경우도 방대한 실험주행의 실시상황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것은 쉽지 않다. 미국에서는 자율주행으로 인한 사망사고를 막지 못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시뮬레이션을 이용해 다양한 교통상황을 재현하여 자율주행 시스템의 대응력을 평가한다. 시뮬레이션이라면 극히 드문 상황도 재현할 수 있어 각 업체들이 공유할 수 있다. 시스템에 대응할 수 없는 상황이 명확해지면 기술을 개량하거나 사전에 사람에게 운전을 이양하는 대책을 강구하기 쉬워진다.
SIP는 성청 및 분야의 틀을 넘은 산학관에서 기술책임자가 모여 기술적인 의견 일치를 구축하는 자리로써 기능해왔다. 안전성 평가 시뮬레이션은 한번 만들면 끝이 아닌 기술 및 교통환경의 변화에 맞추어 각 기관이 협력하여 계속 확대해나갈 필요가 있다. 제1기 SIP는 자율주행용 다이내믹 맵(3D 지도) 등을 주제로 삼고 제2기는 자율주행에 관련된 세계 최첨단 핵심 기술을 확립하여 일반 도로에서 자율주행 레벨3을 실현하기 위한 기반구축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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