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 팩토리 재팬 2018 개막 -- 최신 기술로 과제 해결 방안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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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8.5.31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24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06-07 07:46:22
- 조회수579
스마트 팩토리 재팬 2018 개막
최신 기술로 과제 해결 방안 제안
제조현장의 데이터를 활용해 생산성 향상 등을 실현하는 차세대 공장 기술이 집결한 ‘스마트 팩토리 재팬 2018’. 각 업체는 IoT, 인공지능(AI), 로봇 등의 최신기술을 접목해 독자적인 아이디어로 장치의 고장예측 및 품질개선 등의 과제해결 방안을 제안한다. 에너지 유효활용 등 공장을 효율적으로 운용하는 시도도 선보이고 제조업을 지탱하는 폭 넓은 기술이 방문자의 눈길을 끈다.
-- 아마다 --
아마다 홀딩스는 IoT 기술 ‘V-factory’를 전시하고 금속 가공 기계 상황의 ‘가시화’를 제안한다. 웹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태블릿 PC 등에서 생산 실적 및 대기 원인 등을 확인하기 쉽게 만들었다. 생산에서의 불필요한 공정을 줄임과 함께 “가공기계를 100% 활용 가능하다.”고 말한다. 현장의 과제를 재빨리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다.
-- 화낙 --
화낙은 공장용 IoT 플랫폼 ‘필드 시스템’으로 4월에 발표한 추가 기능을 선보였다. 이 플랫폼으로 수집한 데이터의 분석 결과에 근거해 지령을 내려 기기를 움직이는 애플리케이션 및 제조사를 가리지 않고 현장의 다양한 기기의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컨버터’를 개발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영상처리반도체(GPU)의 활용을 가능하게 만들어 로봇으로 산적 부품을 꺼내는 등 엣지로 고도의 심층학습을 구현했다.
-- 혼다 --
혼다는 ‘수소를 만들어 사용하고 연결되는 순환형 사회’를 테마로 연료전지자동차(FAV)와, 스마트 수소 충전소(SHS), 가반형 외부급전기 ’파워 엑스포터’를 내놓는다. 수소 충전소는 가로 세로가 2~3m 내외로 작은 사이즈로 저소음이기 때문에 상업지역 및 주거지역에도 설치할 수 있다. 현재 설치 수는 17개 곳이다. FCV는 전기차(EV)보다 수소 충전 시간이 짧은 이점이 있어 충전소 설치를 늘려 보급으로 연결하려는 생각이다.
-- 미쓰이와 --
미쓰이와와 바이나스, 도쿄센츄리는 공동으로 산업용 로봇의 기술자 육성 시스템 ‘Robo-Trainer’를 선보였다. 실습 장치, 전용 교재, 강연을 모두 제공하고 프로그래밍 등의 로봇의 조작 방법만이 아닌 주변 장치를 포함한 로봇 시스템의 기초지식도 습득할 수 있다. 월 정액 제도의 렌탈 제공을 예정하고 초기 투자를 줄인 교육 및 단기간 시험 이용 등 용도에 맞추어 활용할 수 있다.
-- 소딕 --
소딕은 방전가공기 ‘AG40LP’를 선보이면서 전극을 자동으로 교환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을 어필했다. 생산현장에서는 가공에 맞추어 전극을 바꾸는 것이 필요하며 가공에 장시간 소요되는 일도 적지 않다. 그 때문에 생산성에 과제를 가지고 있는 방문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20년 이상 실적을 쌓아 올린 리니어 모터 구동을 활용한 고속∙고성능 방전가공기로 정밀한 형태를 만들어야 하는 수요에 대응한다.
-- IHI 회전기계엔지니어링 --
IHI회전기게엔지니어링은 온수와 냉각수의 온도 차이를 이용해 터빈을 돌리는 ‘소형 바이너리 발전장치’를 제안한다. 100℃ 미만의 열 에너지로 끓는점이 낮은 매체를 증발시켜 그 증기로 터빈을 돌린다. 배수 및 온천 등을 활용하기 위해 환경 부담을 줄이면서 전기를 만들어낸다. 최대 20킬로와트의 발전이 가능하다. 이 장치에는 IoT 기술을 내장하기 떄문에 집중 관리도 가능하다. 5년 동안 약 50대를 판매하고 있다.
-- 테크노트리 --
테크노트리는 공장의 ‘가시화’를 지원하기 위해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의 상품을 소개한다. 종이 장표를 태블릿 PC의 전자 장표로 변환 가능한 ‘XC Gate’를 기점으로, 그 데이터와 공장 안의 프로그래머블 콘트롤러(PLC) 정보를 연계하는 ‘XC-Gate PLC’ 및 ‘하이퍼 모니터’를 전시했다. 하이퍼 모니터는 엑셀과 같은 조작으로 공장의 라인 등의 이미지를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 가동상황 및 사람의 움직임 파악이 손쉽다. 해외 공장의 문의도 늘었다.
-- 쇼와비행기공업 --
쇼와비행기공업은 무인운반차(AGV) 용 무선 충전 시스템을 선보인다. AGV는 자동차 등의 공장 안에서 널리 보급되고 있지만 충전 때마다 운전을 멈춰야만 하는 것이 결점이다. 전시한 충전 시스템은 전자유도 원리로 자동 충전하기 때문에 AGV의 주행거리 및 운용시간이 늘어 24시간 가동이 가능하다. 기존 AGV에도 간단하게 추가할 수 있다. 누계 판매 대수는 1,000대 이상이지만 이점의 인지도가 오르고 나서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고 한다.
-- 신포니아 테크놀로지 --
신포니아 테크놀로지는 호쿠콘과 공동으로 오존의 용해 기술을 이용한 공업 배수 처리 시스템을 개발했다. 오존의 탈취 및 살균 등의 특성을 이용해 고압력 용기 안에서 오존과 배수를 접촉 반응시킨다. 공장에서 사용하는 절삭유의 처리 및 지하수의 휘발성유기화합물(VOC) 대책에 유효하다. 제조업에서는 배수처리가 필수적으로 신형 처리 시스템의 수요를 예상한다. 오존의 강점을 소구하면서 수주를 목표로 한다.
-- ifm efector --
ifm efector는 쓰레기 수거차 및 지게차에 적외선 센서와 3D 카메라를 조합시킴으로써 장애물과의 접촉 회수를 지원한다. 또한 모터에 장착하는 진동 센서를 활용한 “예측 보전”에도 힘을 쏟는다. 베어링 소리만을 빼내어 평상시와 다른 구동음을 내고 있지는 않는지 실시간으로 감시한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