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주기본계획공정표’, 개정 위한 중간 정리안 발표 -- 위성 데이터 민관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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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일자 2018.5.30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2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06-06 19:31:26
- 조회수692
‘우주기본계획공정표’, 개정 위한 중간 정리안 발표
위성 데이터의 민관 연계
일본의 우주개발계획 실시방침을 나타낸 ‘우주기본계획공정표’의 개정 작업이 추진되고 있다. 내각부 우주정책위원회의 부회에서 공정표 개정을 위한 중간 정리안을 발표했다. 위성 데이터의 활용 및 우주과학∙탐사전체를 부감한 전략적인 프로젝트의 실시 등에 관한 사항을 담았다. 6월에 중간 정리를 하고 12월에 정부의 우주개발전략본부에서 정식으로 결정할 계획이다.
-- 농업∙방재에 --
공정표의 개정에서는 지구를 관측하는 리모트센싱 위성을 농업 및 방재 등에 활용하는 사업의 등장에 주목했다. 관측의 열쇠를 쥔 차기 마이크로파 방사계를 2019년 안에 개발 국면으로 이행할 수 있도록 개발연구를 추진한다. 또한 정부가 운용하는 위성 데이터를 무료로 개방하여 그 데이터 기반을 민간 등의 리모트센싱 위성의 데이터와 연계시킨다. 연계 추진으로 위성 데이터의 이용 확대 및 위성 본체의 수요 획득으로 연결한다고 밝혔다.
-- 신형 로켓 --
로켓 개발에서는 신형 기간 로켓 ‘H3’ 초호기의 실기 제작에 착수하고 2020년의 발사 계획을 착실히 추진한다. 또한 H3와의 시너지 효과 개발계획에 근거한 소형개체연료 로켓 ‘입실론’의 개발을 2021년도까지 실행한다고 밝혔다.
나아가 우주과학∙탐사에 관한 국가 예산이 줄고 있는 점을 보고 2019년도부터 일정 규모의 자금을 확보한다. 프로젝트의 설계 단계에서의 제작 강화가 목적이다. 이로 인해 예산 감소의 상황에서도 우주과학∙탐사 전체를 부감한 전략적인 프로젝트의 실시와 개발 리스크 저감을 목표로 한다.
전세계에서 수요가 증가하는 소형위성∙로켓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민생품 활용이 필요하다. 개정안에서는 2019년도부터 경쟁력 있는 부품 및 컴포넌트의 궤도상에서의 실험 기회 제공 및 일본 국내의 실험 설비를 원스톱으로 활용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또한 위성제조 등에서 비용 저감을 시도하는 것은 민간이 우주 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서도 중요하다. 비용 및 리스크의 산정능력 향상책을 검토하여 2018년도 안에 구체적인 내용을 결정, 2019년도부터 실시한다.
-- 인재 유입 촉진 --
미래의 우주산업 확대에 필요한 인재 확보도 중요한 과제이다. 위성 데이터 활용 기술의 습득 기회의 확대 및 인재 유동성 향상, 타산업으로부터의 인재유입 촉진을 위한 대처를 2018년도에 시작한다고 밝혔다.
우주개발의 방해가 되는 우주 쓰레기 대책도 추진한다. 충돌 위험성이 높은 우주 쓰레기의 대책으로써 2019년도부터 제거 시스템에 관련된 기술의 궤도상에서의 실증 계획을 추진한다. 그 때에는 민간 기술의 이용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