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로주행 및 비행 가능한 플라잉카 -- 카티베이터, 도쿄올림픽 목표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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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8.5.24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6면
- Writerhjtic
- Date2018-05-31 00:16:07
- Pageview522
도로주행 및 비행 가능한 플라잉카
카티베이터, 도쿄올림픽 목표로 개발 추진
한 대로 도로주행과 비행 모두가 가능한 ‘플라잉카’를 개발하는 연구단체 카티베이터(CARTIVATOR)는 23일 시험 비행용 실험기를 첫 공개했다.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개회식의 성화 점등에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올 가을에 실험 비행을 일반에게도 선보일 예정이다.
요코하마시 니시구에서 개막한 ‘사람과 자동차의 테크놀로지전 2018’에 실험기 ‘SD-01’을 전시했다. 기체는 2인승 전동 비행기로 사방에 설치한 여덟 개의 로터로 비행한다. 로터의 각도를 제어하여 안정 비행하는 ‘가변 피치’도 특징이다. 비행 시간은 수 십분을 상정하고 있다. 지상에서는 후륜의 인 휠 모터로 주행한다.
이 단체는 2012년에 자동차 업체에 소속된 나카무라(中村) 등의 의지로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는 아이치현과 도쿄에 거점을 두고 100명 정도가 활동 중이다. 도요타자동차 그룹 및 파나소닉, NEC 등 30개 사 이상이 자금 및 부품 공급 등으로 지원한다.
향후에는 실험기를 다수 제작하여 국토교통성 항공국 등과 협의하면서 실험을 가속화한다. 이 단체의 후쿠자와(福沢) 공동대표는 “세계 최소의 ‘플라잉카’를 목표로 한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도쿄올림픽에서의 비행을 목표로 개발을 추진한다.”고 뜻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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