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업뉴스요약

물고기 형태의 수상 드론 발매
파워비젼재팬, 양식업에서 활용

파워비젼재팬은 수상 드론 ‘파워 돌핀’을 9월에 발매한다. 날치형태로 머리 부분에 가동형 카메라를 부착한다. 물고기와 같은 시점으로 수상, 수중 양쪽의 수영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서핑 및 해상 레저의 이용을 예상하는 등 컨테이너를 이용한 사료 주는 기능을 활용해 양식 어업에서의 이용을 모색할 생각이다.

파워 돌핀은 원격조작으로 조종한다. 조작 범위는 1km이다. GPS를 탑재해 미리 경로를 설정하면 그에 따라 운행한다.

순항속도는 매초 5m, 풀 충전으로 2시간 운행한다. 잔량이 적어지면 자력으로 파악해 출발 지점에 돌아오는 기능도 있다. 크기는 길이 52cm, 폭 12cm, 높이 23cm이다. 중량은 5kg로 가격은 10만엔 이하로 낮출 예정이다.

또한 파워 돌핀은 예항한 컨테이너를 회전시켜 물고기에게 사료를 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 양식 어업의 양식장 등에도 응용이 가능하다. 양식장 안을 지정한 코스로 운행시키면 치어에 구석구석 사료를 줄 수 있어 물고기 품질 향상 및 사료비 삭감 효과가 기대된다. 정해진 구역에 사료를 주는 경우에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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