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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업종 연계로 시가지 조성 -- 소프트뱅크 등, 데이터 활용으로 도쿄에서 실증
  •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8.5.15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9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05-21 14:53:59
  • 조회수497

타업종 연계로 시가지 조성
소프트뱅크 등 데이터 활용, 도쿄 마루노우치에서 실증

미쓰비시지소, 후지쓰, 소프트뱅크, 도쿄대학 대학원 공학계 연구과의 오사와(大澤) 연구실은 14일, 업종을 초월한 데이터 활용으로 새로운 시가지 조성을 위한 실증실험을 도쿄 마루노우치에서 시작한다고 발표하였다. 데이터 제공이나 분석∙활용하는 참가기업, 조직은 단계적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기간은 12월말까지다.

활용하는 데이터는 미쓰비시지소가 보유하고 있는 빌딩 내에 축적된 과거의 전력사용량이나 상업빌딩의 점포에서의 매출 및 고객의 속성정보, 소프트뱅크가 보유하고 있는 사람의 이동에 관한 데이터, 마루노우치에 관련된 오픈데이터 등 수십 종류다. 이들을 후지쓰가 제공하는 블록체인 대응의 데이터 유통∙활용기반에 등록하여 참가 멤버가 공유한다.

데이터 분석에서는 소프트뱅크의 플랫폼 등을 활용하여 각 기업이나 조직의 지식을 조합하여 분석함으로써 업종을 초월한 새로운 사업 및 서비스 창출을 목표한다. 데이터의 활용방법에 대해서는 도쿄대학의 오사와 연구실과 산학 연계하여 데이터를 통해 효율적으로 가치를 창출하는 데이터 기술(記述) 모델 ‘데이터 재킷(데이터의 내용은 공개하지 않고 데이터의 개요만을 기술하는 방법)’을 채용한다.

예를 들면 오피스 빌딩의 전력 사용량과 빌딩 주변의 사람의 이동 데이터를 조합하여 효과적인 판촉 시책을 입안하는 등 일견 관계없이 보이는 데이터까지의 조합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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