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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접업계, IoT 등 신기술 속속 도입 -- EV시프트를 전망한 제안도 증가
  •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8.5.9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9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05-15 14:40:54
  • 조회수660

용접업계, IoT 등 신기술 속속 도입
EV시프트를 전망한 제안도 증가

각 기계업체들이 용접 신기술을 속속 투입하고 있다. IoT로 용접 데이터를 세세하게 파악하여 생산성을 향상하는 기술 외에 자동차의 경량화를 노린 이(異)재료 접합의 자동화 기술 등이다. 자동차 관련에서는 전기자동차(EV) 시프트를 전망한 제안이 증가하고 있다.

-- 소프트 개발 --
야스카와전기는 IoT를 활용하여 공장 내의 기기 데이터를 수집∙분석하여 생산성 향상 등이 실현할 수 있는 기본 소프트웨어의 제공을 예정하고 있다. 최근 동(同) 소프트에서 운용하는 콘텐츠로서, 용접공정용으로 품질 관리나 예방 보전 등이 가능한 소프트 5종류를 개발하였다.

스폿 용접에서는 용접건(Welding Gun)을 움직이는 서보 모터의 토크나 위치 데이터의 분석을 통해 스패터의 발생 상황을 파악하여 용접 이상을 감지한다. 아크 용접에서는 용접 전류나 용접 토치의 각도 등의 데이터를 수집한다. 이상이 발생했을 경우에 전후의 데이터를 분석함으로써 원인을 구명하는데 도움을 준다.

기본 소프트는 고객이 자사의 생산관리 방법을 내장한 콘텐츠를 추가하는 것도 가능하다. 현장에 따라서 기능을 확장하여 독자적인 방식으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고 한다.

화낙은 아크 용접 로봇 ‘ARC Mate 120iD’를 개발. 새롭게 디자인을 함으로써 용접용 주변 케이블을 선회축 중공(中空)에 내장할 수 있는 등 동작성능을 높여 생산성 향상에 공헌한다.

또한 고베제강소와 공동 개발한 초고강력강판(초하이텐)과 알루미늄을 접합할 수 있는 로봇 시스템의 시작기에서는 고베제강소의 이종(異種)금속접합법과 화낙의 로봇 기술을 조합하여 고강도에서의 용접을 실현하였다.

-- 자동차에서 활용 --
이종 금속을 서로 용접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나사 등으로 접합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경량화뿐 아니라 가공의 자유도도 높일 수 있다”(고베제강소의 담당자). 연비규제의 강화로 경량화가 진행되고 있는 자동차에서의 활용을 전망하고 있으며 실용화를 목표한다.

아마다홀딩스는 로봇에 의한 판금 용접의 자동화와 EV∙전동차량용 용접 개발을 추진한다. 로봇 용접에 있어서는 자사에서 개발한 파이버레이저 발진기를 탑재한 ‘FLW-ENSIS3000’이 전략기종이다. 독자의 빔 가변장치가 달려 있어 빔 모양을 무단계로 바꿀 수 있다. 재료의 두께나 종류에 따른 최적의 용접을 의도한 기술이다.

-- 용접이 어려운 재료용 --
또한 EV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재료 중에는 용접이 어려운 것이 많다. 이러한 재료를 대상으로 한 용접 제품을 확충하고 있다. 미세하며 또한 재료의 깊은 곳까지 용접할 수 있는 싱글 모드의 파이버레이저 용접기로, 출력 1,000와트의 새로운 모델을 개발하였다.

아마다홀딩스는 용접시장의 연간 성장률보다 빠른 속도로 사업을 확대할 생각이다. “2021년까지 용접 매출을 현행 대비하여 2자릿수 늘릴 계획이다”(이소베(磯部) 사장)라고 적극적인 대책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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