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자인코코, 3D프린터로 수지 금형 -- 내열성∙강도 향상, 비용∙시간 1/10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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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핀테크/웨어러블/3D프린터
- 기사일자 2018.5.3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20면
- Writerhjtic
- Date2018-05-10 10:05:20
- Pageview691
디자인코코, 3D프린터로 수지 금형
내열성∙강도 향상, 비용∙시간 10분의 1로 절감
Design COCO(미야기현, 지가(千賀) 사장)는 3D프린터를 사용하여 사출성형용 수지 금형 사업을 시작하였다. 미야기현 생산기술총합센터와 공동으로 쉽게 부서지지 않는 내열성이 높은 자외선 경화수지를 개발하였다. 소형의 양산 시작품이나 작은 로트 부품용으로 판매한다. 가격은 수만엔 정도. 자외선 경화수지의 판매도 시야에 넣고 있으며, 3년 후에 수지 금형 사업으로 10억엔의 매출을 목표한다.
수주처로부터 CAD데이터를 받아 미국 Formlabs의 광조형 3D프린터 ‘Form2’로 조형한다. 조형 가능한 금형의 크기는 가로세로 약 50mm, 두께 약 5mm다. 동(同) 금형으로 폴리플로필렌(PP)을 실린더 온도 190℃, 사출 압력 50톤으로 사출한 경우 100쇼트까지 생산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금형 제작에 드는 비용과 시간을 10분의 1 정도로 억제할 수 있다. 당분간은 유상으로 샘플을 출하하고, 납입처의 평가를 얻으면서 자외선 경화수지의 개량을 추진한다. ABS수지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폴리카보네이트 수지 등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내열성과 강도를 높여, 전자부품이나 자동차부품 등 다양한 분야에 채용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간다.
디자인코코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피규어 제작에 강하다. 2015년에 FDM(Fused Deposition Modeling)방식의 대형 3D프린터를 개발하여 제7회 ‘제조 일본 대상’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봉합연습용 심장 모형으로 의료분야에도 진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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