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주산업, 인재 교류 및 육성 활성화 -- 등록제도 창설, 연구자 벤처기업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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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8.4.30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Writerhjtic
- Date2018-05-07 22:14:59
- Pageview588
우주산업, 인재의 교류 및 육성 활성화
등록제도 창설, 연구자들 벤처기업 파견
일본 정부는 우주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산학관의 인재 이동을 촉진시킨다. 2018년도 안에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의 연구자 및 대기업, 대학의 우주분야 전문인재가 등록하는 인재풀을 창설한다. 민간 중개 사업자를 통해 벤처기업에 보낸다. 동시에 위성 데이터를 분석하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의 양성을 본격화한다. 일본 정부는 2030년 대 초반에 우주산업 규모를 2조 4,000억엔으로 늘리는 방침을 내걸고 있고 최대 과제인 인재 기반 수준을 끌어올린다.
경제산업성이 사무국을 담당하는 전문가회의에서 우주산업에 있어서 인재 전략의 방향성을 발표했다. 설립하는 전문 인재풀 ‘S-Expert’에는 JAXA 연구자 등 미쓰비시중공업 및 IHI 등 우주 관련 대기업의 현역 사원·OB, 학술 관계자들에게 회원 등록하도록 한다.
우주산업에서의 창업 및 사업확대를 목표로 하는 벤처기업이 원하는 인재상 및 기대하는 능력, 근무형태 등을 민간의 인재 에이전트에게 전달하여 미스매칭을 최소화한다. 우주산업에는 지구관측 및 위성방송 등의 이용영역에서 1,900명 정도, 로켓 등 기기산업에서 9,000명 정도가 각각 종사한다. 단 벤처기업에서는 주요 12개 사 합계로 260명 정도이다. 대학·대학원의 항공우주과정에서는 연 2,400명 규모의 학생이 졸업하지만 우주산업에 취업하는 학생은 10% 미만이다. 다른 산업으로부터의 이직도 매우 적다.
전세계 우주산업은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국가사업에서 민간주도로 전환되고 있어 산업전체의 규모는 2030년 대에 전세계 약 70조엔 규모에 달할 가능성이 있다.
일본 정부는 향후 5년 동안 민관 합계 1,000억엔 규모의 리스크머니를 우주 비즈니스에 공급할 방침이다. 이번 시책을 통해 인재의 절대량도 확보하고 국제경쟁력을 높인다.
한편, 2018년도 안에는 준천정위성 등 고정밀 측위 서비스가 시작되어 우주 데이터의 질과 양이 근본적으로 향상된다. 빅데이터를 처리·분석하여 애플리케이션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인재의 중요성이 커진다.
경제산업성은 2018년도 안에 IT 및 데이터 등에 관한 사회인 학습을 촉진시키는 ‘제4차 산업혁명 스킬 습득 강좌 인정 제도’에 위성 데이터 분석에 관계되는 인정 강좌를 새로이 창설한다. 나아가 빅데이터 분석의 인정 사업자를 대상으로 위성 데이터 활용 스킬의 습득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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