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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화력발전소 배기가스 감축 -- 도쿄전력, 효율 높여 비용 억제한다
  •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8.4.22
  • 신문사 일본경제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04-29 19:09:46
  • 조회수542

AI로 화력발전소 배기가스 감축
도쿄전력, 효율 높여 비용 억제한다

도쿄전력 홀딩스는 화력발전소에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운전 지원을 도입한다. 후쿠시마현 발전소에서 실증 시험을 한 결과 배기가스를 약 10% 줄이는 등 발전효율이 높아져 비용 억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다른 발전소에 단계적으로 도입을 확대하는 등 시스템의 해외 수출도 검토한다.

화력발전소에서는 보일러에 공기 및 석탄의 분말을 내뿜는 장치의 각도를 운전자가 경험에 근거해 조정한다. 히로노화력발전소에서의 실증 실험에서는 과거 2년분의 운전과 연소 기록 등을 AI에 학습시켜 최적한 각도를 산출했다. 발전 효율이 높아져 배기가스의 억제 및 연 4,000만엔 정도의 비용 절감 효과가 나타났다.

2018년도 안에 이바라키현 히타치나카화력발전소에도 AI를 도입한다. 중부전력과의 공동 출자 회사 JERA가 건설하는 가나가와현 요코스카화력발전소 등에 도입 확대를 검토한다.

인도의 IT 대기업 타타 컨설턴시 서비스와 보일러를 제조한 미쓰비시히타치파워시스템즈(MHPS)와 협력해 시스템을 구축했다. 도쿄전력이 발전소에 AI를 도입하는 것은 처음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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