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쿄센서, 로봇용 비접촉근접센서 개발 참여 -- 장애물 검출, 정전용량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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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6.11.9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7면
- Writerhjtic
- Date2016-11-16 17:01:42
- Pageview572
도쿄센서, 로봇용 비접촉근접센서 개발 참여
장애물 검출에 정전용량 방식 센서
Tokyo Sensor(도쿄, 시모코시 사장)는 2016년 내에 로봇용 비접촉 근접센서에 참여한다. 20cm 정도 떨어진 위치의 장애물을 검출할 수 있는 정전용량(Electrostatic Capacity) 방식의 센서를 투입할 예정이다. 자주(自走)식 서비스 로봇, 무인운반차(AGV), 사람과 협조하는 산업용 로봇 등에 이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은 수만 엔으로 맞추고, 레이저 스캐너 등의 대체품으로서 제안한다. 연간 1500세트 판매를 목표로 한다.
개발 중인 센서는 알루미늄 증착(蒸着)으로 전극을 형성한 필름 상태의 제품이다. AGV용 범퍼 등에 장착할 수 있다.「조건에 따라서는 30cm 정도 떨어진 물체도 검출할 수 있다」(기술부)라고 말한다. 로봇에 장애물이 접근했을 때 자동 정지하는 안전기능 등에 이용할 수 있다. 같은 용도로 레이저스캐너가 보급되고 있지만, 비용이 일반적으로 10만 엔 이상이다. 때문에 도쿄센서는 가격을 수만 엔으로 낮춰 대항한다. 비용 외에도 안테나의 모양이나 방향에 따라 지향성을 제어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도쿄센서는 산업기계나 AGV용 접촉식 안전센서가 주력이나, 로봇 시장의 확대를 전망하고, 비접촉식 근접센서 개발에 참여하기로 했다. 두 유형의 센서를 보유함으로써 로봇 제조업체 등에 다양한 각도에서 제안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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