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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산업사회, 건강수명(7): 병에 걸리지 않는다 -- ‘건축(健築)’, 쾌적한 공간
  • 카테고리바이오/ 농생명/ 의료·헬스케어
  • 기사일자 2018.4.20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04-26 22:17:17
  • 조회수534

미래산업사회, 건강수명 (7)
병에 걸리지 않는다
건축(健築)’ 쾌적한 공간을 만든다

-- 활기차게 --
종합 건설사와 IT 벤더가 건강에 기여하는 건물 및 공간조성, 건강경영의 지원에 나서기 시작했다. 다케나카공무점은 정신건강의 관점에서 활기차게 지낼 수 있는 건물 환경을 ‘건축(健築)’으로서 사업 전개를 추진한다. “건강해지기 위해서는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환경을 갖추는 일이 중요하다.”고 다케나카공무점의 이시카와(石川) 기술본부 부장은 말한다.

다케나카공무점은 현재 도쿄 도내에서 재건축 중인 대학병원에서 건축의 개념을 도입한 건물공간을 제안했다. 사람의 생명을 구한다고 하는 긴장감에서 생기는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질병 및 직종에 따라 다른 의사와 직원들이 협력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직장 환경을 설계했다.

예를 들어 의료부문 마다 나뉘어져 있던 직원 구역을 의사와 직원의 자연스러운 교류를 촉진시키기 위해 하나의 공간으로 통합했다. 몇 명이 서서 이야기할 수 있는 카운터 및 사람의 눈을 피해 휴식할 수 있는 장소도 설치했다. “다양한 공간을 만드는 것으로 자신의 상태에 맞는 장소를 선택할 수 있다.”(이시카와 부장)며 마음의 건강을 배려한다.

-- 일하기 좋게 --
오바야시구미는 2017년 11월 기술연구소 본관 테크노스테이션에서 건강∙쾌적성의 관점에서 건물∙실내환경을 평가하는 국제 인증 ‘WELL 인증’을 취득했다. 일본에서 취득은 오바야시구미가 처음이다. 공기 및 물, 식물 및 쾌적성, 마음 등 7개 분야에서 약 100개 항목의 건물 환경을 평가한다.

본관 테크노스테이션은 원래 지적생산성을 높이는 기능을 담아 설계되어 있었다. 가쓰마타(勝俣) 기술연구소 소장은 “일하기 좋은 건물은 건강에도 좋다.”라며 적극적으로 어필할 생각이다.

후지쯔는 도쿄대학 의학계 연구과 가와가미(川上) 연구실과 기업의 건강 정보 등을 활용해 건강 경영의 평가 예측을 실시하는 실증 프로그램의 공동 연구를 실시하고 있다. 건강 경영은 직원의 건강 관리를 중요한 경영 과제로 인식하는 것이다. 직원의 건강 유지∙증진이 미래에 기업의 수익성 및 생산성 등으로 연결된다는 생각에서 시작된 것이다.

-- 상관관계 분석 --
공동 연구에서는 도쿄대학 가와카미 연구실이 보유한 건강 관련 다양한 조사 데이터 및 문헌을 토대로 지금까지 불명확했던 ‘프로세스 평가 지표’와 ‘아웃컴 평가 지표’의 각 평가 지표 간 상관관계를 도출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예를 들어 수면시간과 생산효율 등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스트레스 체크 결과도 토대로 개개인에게 조언하는 시스템 등도 검토하고 있다.’(이와쓰(岩津) 후지쯔 헬스케어비즈니스추진통괄부 부장) 이 프로그램들의 예측이 건강 경영의 시책 입안 지원에 유효한지 검증한다. 미래에는 건강 경영 솔루션의 제품화를 목표로 한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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