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업뉴스요약

KYOCERA가 IoT 통신망 -- 내년 2월, 싼 요금으로 전국 보급
  • Category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6.11.9
  • 신문사 일본경제신문
  • 게재면 1면
  • Writerhjtic
  • Date2016-11-16 16:57:21
  • Pageview534

KYOCERA가 IoT 통신망
내년 2월, 싼 요금으로 전국 보급을 노린다


쿄세라는 IoT 전용 전국통신망을 만든다. 2018년 봄까지 600곳 이상에 무선기지국을 설치하여, 인터넷을 통해 수도나 가스 사용량 집계 자료 등을 수집하는 사업자에게 회선을 대여한다. IoT 서비스는 휴대전화 회선을 사용하면 1건 당 연간 수천 엔의 이용료가 든다. 최소 100엔의 저가 통신망을 자사 부담으로 정비하여 보급을 촉구한다.

IoT 전용통신은 소프트뱅크도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쿄세라는 프랑스의 벤처기업인 SIGFOX에게 기술공여를 받아, 통신속도는 늦지만 유럽과 미국에서 실용화하는 기존 기술을 사용함으로써 싼 요금으로 회선을 제공한다. 도쿄 도심에서 2017년 2월에 대여를 시작한다. 2018년 봄까지 총 수십억 엔을 투자하여, 20개의 정령지정도시(일본 지방자치법에 따라 내각의 정령(政令)으로 지정된 도시)를 포함한 36개 도시에서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2018년 이후도 지역을 확대한다.

IoT 사업자가 수도나 가스의 계량기 감시하거나 도난 자전거의 추적과 같은 서비스를 고려하고 있다. 사업자는 센서로 수집한 정보를 반경 수 킬로미터를 커버하는 기지국으로 송신한다. 정보량에 따라 1건 당 연간 최소 100엔의 이용료를 쿄세라에 지불한다. 쿄세라는 2020년에 1500만 회선의 계약을 전망하고 있으며, 매출액은 100억 엔을 목표로 한다.

     -- 끝 --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