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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오션, 해중로봇 개발 -- 3년 후 완성 목표, 항만구조물의 시공∙관리
  • Category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8.4.12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4면
  • Writerhjtic
  • Date2018-04-17 17:14:18
  • Pageview611

로봇혁명
펜타오션, 해중로봇 개발
3년 후 완성 목표, 항만구조물의 시공∙관리

펜타오션(Penta-Ocean Construction)은 로봇업체와 협력하여 바다에 있는 수중구조물의 유지∙관리나 시공 등을 시행하는 해중로봇의 개발에 착수한다. 이동이나 조작 팔 등의 기본적인 기능은 로봇업체가, 위치특정 등 독자적인 기능은 펜타오션이 담당한다. 방파제나 잔교, 호안 등의 항만구조물의 시공이나 유지∙관리에 활용한다. 3년 후를 목표로 완성시킨다는 방침이다.

작업용 해중로봇의 개발에 있어, 펜타오션은 해양에서의 로봇 위치를 특정하거나 수중에서 대상물을 선명하게 볼 수 있는 이미지 해석기술의 개발에 주력한다. 위치특정의 경우는 음파가 물체에 반사되는 정보를 통해 로봇 위치를 특정하는 방법 등을 검토한다.

이미지 해석기술의 경우는 음파를 통해 작성한 이미지로부터, 보다 고해상도의 이미지를 AI를 이용하여 재현한다. 구조물의 열화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다.

로봇업체와 협력하여 역할을 분담함으로써 개발비용을 삭감하겠다는 생각이다. 로봇업체의 입장에서도 기본적인 동작 개발을 특화함으로써 범용성이 높아지게 되고, 타사에의 판매도 쉬워질 것으로 보고 있다.

펜타오션은 이미 댐 점검에서 사용하는 수중로봇을 개발하고 있다. 조작용 광학카메라나 계측용 광학카메라, 유량계 등을 탑재한다. 수심 40m 이상의 구조물의 점검 등 잠수사가 조사하기 어려운 장면에서 위력을 발휘한다. 지금까지 2곳의 댐에서 활용하였다. 해중로봇은 수중로봇의 기능을 베이스로 개발한다.

작업용 해중로봇은 국내에는 거의 없으며 세계에서도 조금씩 나오기 시작한 단계다. 향후 방파제나 잔교 등의 노후화로 인해 점검 요구가 증가할 전망이다. 또한 해상풍력발전의 시공 등에서도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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