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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호 사업 ICT화 확대 -- 솜포 홀딩스, 개호 종사자의 부하 경감
  • 카테고리바이오/ 농생명/ 의료·헬스케어
  • 기사일자 2018.4.5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3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04-11 21:11:21
  • 조회수680

개호 사업 ICT화 확대
솜포 홀딩스, 개호 종사자의 부하 경감

솜포 홀딩스가 개호 사업의 정보통신기술(ICT)화를 추진하고 있다. 그룹이 운영하는 시설에 욕실 센서와 거실 감시 센서를 도입하고 운용을 시작했으며 2018년 안에 2,500대의 스마트폰을 갖추고 개호 기록의 전자화를 확대한다. 개호 종사자의 부담을 줄임과 함께 이용자에 대한 서비스 질 향상으로 연결한다.

솜포 홀딩스는 그룹에서 중가격대의 노인 홈 ‘라 비에(La Vie)’와 저∙중가격대의 ‘솜포의 집’을 전개하고 있다.

‘라 비에’ 모든 116개 시설에 욕실 센서와 거실 감시 센서를 도입했다. 욕실에서 넘어지거나 물에 빠지는 것을 감지하여 간호사 긴급 연락으로 알리거나, 침대 밑 및 문 등 6개 곳의 거실 센서로 실내의 온도 및 이용자의 심박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한다. ‘솜포의 집’에서는 ‘아이폰’ 2,500대를 구비해 페이퍼 베이스의 개호 실시 기록을 전자화한다.

디지털화는 개호 종사자의 부하 경감이 목적이다. 센서로부터의 데이터로 서비스를 ‘가시화’함과 함께 데이터를 연계하여 빅데이터로써 활용하는 것으로 업무 개선으로 연결한다.

이용자에게도 메리트가 있다. 일반적으로 이용자가 혼자 힘으로 목욕을 할 때에는 직원이 지켜보지만, 센서로 대체하는 것으로 “안전을 확보하면서 이용자에게 편하게 쉴 수 있게 해준다.”(솜포 케어IT전략부)

개호 업계에서는 강도 높은 업무를 이유로 높은 이직률이 문제가 되고 있다. 입욕 도움은 식사 및 배설과 함께 중심적인 업무이며 개호 기록 등 간접 업무에도 많은 시간이 할애된다. 생산성 향상은 필수적이다.

단 디지털화는 단순한 성력화(省力化)가 목적은 아니다. “케어에 종사하는 시간을 늘리는 등 ‘사람’만 할 수 있는 서비스에 집중시킨다.”(솜포)는 것이 목적이다.

솜포 홀딩스는 2015년에 와타미로부터 개호 사업을 인수하는 등 사업을 강화하고 있고, 사업 매출액의 약 1%인 연간 수십억 엔을 개호 ICT화에 투자하고 있다.

“기술이 진보하는 가운데 개호에도 새로운 솔루션을 채용할 필요가 있다.”(솜포)고 강조한다. 배뇨 센서 및 수면 센서는 이미 도입했으며 로보틱 프로세스 오토메이션(RPA) 및 개호 리프트 파워수트도 실시 중이다.

솜포는 업무에 ‘효율적으로 고령자의 존엄을 확보한 보다 안심∙안전한 개호 서비스’을 내걸고 있다. 자립 지원 등 “이용자의 능력을 최대한으로 끌어낸다.”(솜포)는 것이 전제이다. 개호의 디지털화는 그것에 일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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