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R이용 동물 해부실습 교재 개발 -- 오차노미즈대 외, 초중고 용 교재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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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8.4.2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23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04-08 16:25:39
- 조회수509
VR이용 동물 해부실습 교재 개발
초중고 용 교재 개발
오차노미즈여자대학과 후지쓰는 이과 교육에 사용하는 동물 해부 실습의 대체가 되는 가상현실(VR) 교재를 개발했다. 동물 애호의 관점에서 초중고에서 척추동물의 해부실습이 불가능한 것을 고려해 산학 연계의 새로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학생이 실험용 쥐를 해부∙촬영해 3D 영상을 구축했다. 복부에서 간장을 들어올리거나 소장을 끄집어내어 길이를 실감할 수 있다. 후지쓰는 몇 년 이내에 실용화할 계획이다.
초중고의 교과서에는 현재 오징어 등 연체동물의 해부사진 등 인간의 기관∙내장의 그림 등만 게재되어 있다. 미국에서는 VR이 보급되고 있으며 신체 그림에서 장기를 꺼내는 타입이 주류이다.
이번의 VR 교재라면 동물의 복부를 가위로 잘라내어 횡경막을 입체적으로 바라보며 위가 간장 아래에 숨어있는 것을 확인한다고 하는 체험을 재현 가능하다. 실제 실습과 같이 준비 및 이론 습득도 필요 없다.
후지쓰는 이전부터 일본의 교과서에 맞는 교육용 VR 시스템의 개발을 검토하고 있었다. 이에 대해 오차노미즈여자대학은 기업의 자금으로 시제품을 개발, 납입하는 산학 연계의 새로운 프로젝트 ‘오차 솔루션 프로그램’을 기획해 그 첫 번째로 후지쓰로부터 250만엔을 수탁했다.
정보생물학의 전문 및 이과 교사를 희망하는 이학부 생물학과 학생이 참가했다. 사이언스&에듀케이션센터(SEC)의 생리학 및 영상을 전문으로 하는 교사 아래에서 진행했다.
그림자를 없애고 안의 장기도 촬영할 수 있도록 실험용 쥐를 두는 회전대 및 면발광 조명을 개량했다. 체모도 약 15cm의 전신도 명료한 영상으로 만드는 심도 합성 방법도 활용했다. 연동하는 교재에 맞추어 시제품을 완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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