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량용 반도체 잇따른 증산 -- 에이브릭, 도시바에 제조 위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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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8.3.29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04-05 08:56:25
- 조회수640
차량용 반도체 잇따른 증산
에이브릭, 도시바에 제조 위탁
중견 반도체 제조사가 차량 용 부품을 중심으로 아날로그 반도체의 공급 능력을 끌어올린다. 에이브릭(Ablic)은 도시바에게 아날로그 반도체 생산을 위탁한다. 토렉스 세미컨덕터(TOREX)는 베트남에서 차량용으로 초소형∙저소비전력의 전원 IC의 제조 라인 구축에 착수한다. 전동화 및 자율주행 기술의 탑재 등으로 인한 자동차의 전장화 진전으로 주로 각 기기의 신호 처리 및 전원제어에 사용되는 아날로그 반도체의 수요는 확대될 전망이다. 대기업부터 중견기업까지 증산으로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에이브릭은 도시바의 반도체 수탁 제조 자회사 재팬 세미컨덕터(JSC)에 생산을 위탁, 2018년도 안에 제조를 시작할 전망이다. 위탁하는 생산 품목 및 개시 시기의 세부는 현재 검토 중이다.
생산 거점은 JSC이와테사무소를 축으로 선정하고 있다. 생산 위탁으로 생산 능력을 핸재 대비 10% 정도 높일 방침이다.
에이브릭은 세이코 인스트루먼츠(SII)의 반도체 사업을 분사해 SII 및 일본정책투자은행이 출자하여 2016년에 설립했다. 주력은 리튬이온 이차전지 보호 IC 및 차량기기 용 IC 등. 웨이퍼를 가공하는 다카쓰카사무소는 풀가동이 이어지고 있어 성장하는 차량기기 시장을 점하기 위해서도 생산 위탁 회사를 모색하고 있었다.
토렉스 세미컨덕터는 2018년도 안에 후공장(검사∙조립)을 하는 베트남 공장에서 차량기기 용 품질 인정을 취득할 예정이다. 2017년도에 16.5%로 예상되는 차량기기 사업의 매출액 비율을 2020년도에는 19.2%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계반도체시장통계(WSTS)에 따르면 2018년의 아날로그 반도체 시장은 전년 대비 6.1% 증가한 559억달러가 될 거라고 전망한다. 영국조사회사 IHS마크잇은 2016~2022년의 차량기기용 아날로그 반도체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을 6%로 예상한다.
이러한 상황을 보고 대기업 및 자동차 부품 업체도 아날로그 반도체의 개발∙생산력 확보에 나선다. 르네사스일렉트로닉스는 아날로그 반도체를 생산하는 미국 인터실을, 니신보 홀딩스가 전원 IC를 주력으로 하는 리코 전자 디바이스를 인수했다. 수요 점유를 위해 각 회사의 움직임은 활발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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