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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하는 기업: 혁신가들의 진화론 -- 후지(富士)필름 HD (2)
  • Category비즈니스/ 기타
  • 기사일자 2016.11.3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0면
  • Writerhjtic
  • Date2016-11-11 15:14:16
  • Pageview541

도전하는 기업 – 혁신가들의 진화론
후지(富士)필름 HD (2)
스케노 사장의 세 개의 화살

-- 기술∙인재로 우위성 유지 --
8월, 사장 겸 COO인 스케노 씨는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Nairobi)에 있었다. 일본 정부가 주도하는 국제회의「제 6회 아프리카 개발 회의(TICAD 」를 통한 시장 개척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암 검진체계 구축에 기여하는 의료 시스템이나, 에볼라(Ebola)출혈열의 치료약으로 기대를 모으는 항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약을 소개해,「헬스케어 분야를 중심으로 아직 성장의 여지가 있다」라는 확실한 반응에 미소를 지었다.

-- 솔선수범 --
이 탑 세일(Top Sale: 기업의 사장 등이 앞장서서 회사 제품 판매에 나서는 일)은, 스케노 씨가 6월에 사장 겸 COO에 취임 뒤 내놓은 세 개의 화살 중, 하나인「세계진출의 강화」를 솔선수범한 것이다. 두 번째 화살인「새로운 사업 육성」도 iPS세포(유도만능줄기세포)로 망막질환의 치료법을 개발하는 회사를 발족함으로써 추진, 세 번째 화살인「효율 경영」도 관리 부문의 재검토 등, 가동되고 있다. “스케노 식” 변혁은 이미 착실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또한, 스케노 씨가 강조하는 것이「한 사람 한 사람의 역량을 최대한 끌어내다」라는 현장 안에서의 능력 강화이다. 前사장 겸 COO인 나카지마 씨와 함께 정착시킨「G-up」을 기본으로, 10월에 소집단 활동「팀 이노베이션」을 시작하였다. 전 사원을 각 부서에서의 전문가로 성장시켜, 회사 전체의 수준을 향상시킨다.「당사의 강점은 축적된 기술과 유능한 인재이다. 이 두 가지가 하나로 합쳐져 발휘되는 잠재력은 크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나「좋은 물건이 팔리는 것이 아니다. 팔리는 물건이 좋은 물건이다」라는 생각도 강하다. 스케노 씨는 현재 수립 중인 중기(中期) 경영 계획에 대해, 간부나 사무국장에게「단순히 3년 후를 예측한 수치를 내놓는다면 곤란하다」라고 못 박았다. 원하는 건, 3년 후에도 경쟁력이 발휘되는 제품・기술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 근간에는 기술력으로 매우 우수한 제품을 생산해, 승부해 왔다라고 하는 자부심이 깔려있다.

-- 적극적으로 M&A --
기존의 기술이나 시장에 대한 노하우를 살릴 수 있다면, 적극적으로 M&A(합병・매각)을 실행한다. 「1+1이 3이나 4가 될 수 있는 안건이라면, 계속해서 제안하길 바란다」라고 하는 스케노 씨. 그가 꿈꾸는 것은 코퍼레이트 슬로건(Corporate slogan)으로 정한「세계는 한 가지씩 변화시킬 수 있다」라는 체현(體現). 그 도전은 지금 막 시작되었다.

    --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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