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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센서, 다기능을 갖추다 -- 스탠리전기, 소형 사이즈로 거리 측정
  • Category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6.11.4
  • 신문사 일경산업신문
  • 게재면 7면
  • Writerhjtic
  • Date2016-11-11 15:09:27
  • Pageview663

자동차 센서, 다기능을 갖추다
스탠리(Stanley)전기, 소형 사이즈로 거리 측정
타이요유덴(TAIYO YUDEN), 운전자의 긴장 인식


IT(정보 기술)화가 추진되는 자동차를 대상으로, 전자부품 제조사 등의 센서의 개발이나 보급이 가속화 되고 있다. 스탠리전기와 타이요유덴(태양유전)은 안전 운전을 위해 활용 가능한 기술을 개발한다. 스위스 코넥터 분야의 한 대기업은 에너지 절약과 관련된 센서의 판매를 타진하고 있다. 센서의 기능을 늘려, 스마트폰처럼 많은 전자 부품으로 이루어진 미래 자동차로의 도입을 기대한다.

차량용 램프 제조사인 스탠리전기는, 입체적 물체와의 거리를 측정할 수 있는 화상 센서를, 기존 당사에서 취급했던 일반 제품의 20분의1 크기로 소형화하였다. 스탠리전기에 의하면 업계 최소 사이즈라고 한다.

조사된 빛이 물체에서 반사 되어 돌아오기까지의 시간을 측정해, 거리를 계산하는 TOF(Time Of Flight)라고 불리는 원리를 이용한다. 스탠리전기는 적외선을 방사하는 발광 다이오드(LED)의 개수를 줄여, 측정을 효율화시켜, 소형화에 성공했다.

대낮의 강한 태양광이 들어와도 정확하게 거리를 측정할 수 있다는 것이 이 회사의 강점이다.  차량용 후방 카메라나 자동차 주위의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차량의 모든 방향의 설치하는 용도로 예상하고 있다. 후진할 때, 기존의 백 모니터로는 식별하기 어려운 같은 색에, 위치가 다른 장애물도 정확하게 식별할 수 있게 된다. 앞으로는, 2018년의 양산을 목표로, 현재 1미터인 측정거리를 좀 더 늘리기 위한 개량에 힘쓰고 있다.

적층세라믹콘덴서(MLCC)분야의 대기업인 타이요유덴은, 운전자의 혈관의 고동(맥파)를 측정할 수 있는 센서의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자동차 좌석 시트에 극소형 센서를 삽입한다. 맥파의 측정으로 맥박을 파악해 운전자의 긴장 상태를 알 수 있어, 운전에 지장을 줄 정도가 되면 경고 해 주는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진동을 전기 신호로 변환시키는 압전센서(Piezoelectric sensor)를 활용. 재료에서 설계까지 일원화된 생산이라는 강점을 살려, 미세한 진동도 잡아내는 기술을 개발했다. 졸음 운전 여부를 확인하는 기술로의 응용이 예상된다. 압전센서 칩은 제품화 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했다. 앞으로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는 맥박을 분석하는 알고리즘의 개발 등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 스위스 대기업, 습도로 에어컨이 정지 --
콘넥터의 세계 최대 기업인 스위스의 TE 커넥티비티의 일본 법인, Tyco Electronics Japan(가와사키시)은, 차량용 소형 온도 센서의 국내 판매를 타진하고 있다. 룸 미러 옆에 부착해, 앞 유리창의 온도를 측정하는 용도로 예상된다.

앞 유리창이 흐려지지 않도록, 항상 에어컨을 켜놓는 차가 많은 요즘, 타이코사의 센서를 활용하여, 온도가 내려가 창문이 흐려지지 않을 정도가 되면 자동적으로 에어컨이 꺼지는데 이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에어컨을 켜놓는 시간이 줄어들어 에너지 절약으로 이어진다.

타이코사의 온도 센서는, 경쟁 제품에 비해, 구조가 심플한 만큼 내구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유럽에서는 이미 복수의 자동차관련 기업에 채택되어있다. 일본에서도 흥미를 보이는 기업이 많아, 이 회사는 적극적으로 판매를 타진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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