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로 트레이닝 지원, AI Gym -- Fubic, AR 모니터를 활용한 스포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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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8.3.21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9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03-27 13:58:21
- 조회수688
AI로 트레이닝 지원
Fubic, AR 모니터를 활용한 스포츠센터
퓨빅(도쿄)은 스포츠센터 등에서 인공지능(AI)이 트레이닝을 지원하는 ‘AI Gym’을 2018년부터 추진한다. 확장현실(AR)을 활용한 거울형 모니터와 AI를 조합해 이용자에게 적절한 운동을 지도하거나 운동 중에 강도를 바꾸는 등을 통해 효율적인 트레이닝을 지원한다. 우선적으로 도쿄 시내를 중심으로 20개 정도의 전용 룸을 설치할 계획이다.
AI Gym에서는 FunLife(도쿄)가 개발한 거울형 모니터 “ARC Mirror’에 표시되는 움직임과 지도 내용에 따라 이용자가 트레이닝 한다. 하반신이나 상반신 운동을 할 때에는 이용자가 지도 내용이 잘 보이는 방향으로 영상이 프로젝터를 통해 나타난다. 이용자가 장착한 웨어러블기기와 움직임을 파악하는 센서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AI가 이용자의 상태를 판단. 전체 메뉴의 조정, 운동 회수 및 강도 등을 바꾼다. 운동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음성 및 영상을 이용해 격려하는 말과 정확한 자세, 운동 스피드 등의 지도도 이루어진다.
퓨빅은 도쿄 신주쿠의 스포츠센터에서 모니터를 이용한 테스트를 5월 말까지 시행. 테스트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 등을 분석한 후, AI 시스템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AI가 지도하기 때문에 트레이너가 옆에 있을 필요가 없어, 소수 인원으로 이용자들을 관리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기존의 필라테스 센터 안에 설비를 설치할 예정이다.
퓨빅은 1993년에 설립. 리조트 호텔과 필라테스 센터, 암벽∙요가 스타디움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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