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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나는 자동차’ 개발 지원 -- 경제산업성, 산업 육성을 가속화
  •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8.3.19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03-25 22:04:47
  • 조회수504

하늘 나는 자동차’ 개발 지원
경제산업성, 산업 육성을 가속화

경제산업성은 자동차 제조사 등이 사업화를 검토하는 탑승형 전동 비행기 ‘하늘 나는 자동차’의 산업 육성에 나선다. 미국 우버 등 해외 기업을 중심으로 실용화를 목표로 하는 움직임이 활발한 가운데 개발 지원, 규제 개혁, 사업자 육성 등을 통해 일본의 강점이 되는 신산업으로 육성한다.

일본 국내에서도 하늘 나는 자동차를 개발하는 단체 ‘카티베이터’를 도요타자동차가 지원하는 등 주목도가 커지고 있다. 국가가 주도하는 것으로 사업화를 위한 움직임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경제산업성은 19일 개최하는 심의회에서 ‘하늘의 이동 혁명’을 위한 신구상을 내놓는다. 전동, 자동, 수직이착륙을 하늘 나는 자동차의 3대 요소로 정의하고 새로운 이동수단으로써 보급시킬 생각이다.

규제 개혁으로는 국토교통성 등과도 적극적으로 연대할 생각이다. 2020년 대에 실용화를 위해 공정표를 전 세계에 앞서 내놓는 것도 검토한다.

해외에서는 하늘 나는 자동차의 실용화를 목표로 기업이 차례차례 나오고 있다. 우버는 미항공우주국(NASA)와 연계하여 2023년에 사업화할 계획이다. 또한 유럽 에어버스도 같은 해에 4인승 기체 ‘시티 에어버스’를 투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일본에서는 ‘활동이 저조하다’(경제산업성)는 이유로 국가가 나서서 산업육성에 힘을 쏟는다. 담당부서 등 구체적인 체제와 시책은 향후 채운다.

경제산업성은 하늘 나는 자동차의 이점으로 예를 들어 헬리콥터와 비교하면 부품 수와 소음이 적고 조종사가 필요 없기 때문에 운항 비용도 저렴한 점 등을 든다. 전동식이므로 기체 비용도 낮출 수 있어 이동 혁명의 주인공으로 기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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