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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화학, 저탄소로 존재감을 드러내다 -- Covestro, CO2원료 매트리스
  • Category바이오/ 농생명/ 의료·헬스케어
  • 기사일자 2016.11.4
  • 신문사 일본산업신문
  • 게재면 5면
  • Writerhjtic
  • Date2016-11-11 10:54:57
  • Pageview685

독일화학, 저탄소로 존재감을 드러내다
CO2원료 매트리스 – Covestro(코베스트로)
VB와 손잡고 바이오 수지 – BASF(바스프)


독일화학 대기업이 저(低)탄소・탈(脫)탄소형 소재의 제품화에 뛰어들었다. Covestro(코베스트로)는 이산화탄소(CO2)를 원료로 하는 소재 개발에 성공하여, 먼저 매트리스를 투입했다. BASF(바스프)는 네덜란드의 바이오 수지 벤처와의 합병회사를 통하여, 바이오 수지로써는 최대규모의 생산설비를 건설하게 되었다. 4일에는 지구온난화 대책을 새롭게 개정한「파리협정」이 발효되면서, 독일화학이 신소재분야에서 점점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Covestro는 6월, 독일서부 케른(Cologne) 교외의 도르마겐(Dormagen)에 폼(Foam)원료인「Poriol」의 제조설비를 세웠다. 연별 생산능력은 5,000톤으로, 투자액은 1,500만유로(약 17억엔). 근처의 공장에서 CO2를 회수하여, 원료의 20%에 CO2를 사용한다. Covestro의 전신(前身)인 바이엘 머티리얼 사이언스(Bayer material Science)때부터 독일 아헨 공과대학교와 공동으로 연구하여 실용화시켰다. 100% 탈(脫)석유는 아니지만, 원료의 석유사용과 CO2배출량의 절감을 가져오는 어프로치(Approach)이다.

Covestro는 상업화시킨 제1호가되는 매트리스를 10월에 열리는 세계최대의 플라스틱 견본시(Sample fair)인「K페어」에 전시했다. 패트릭 토머스 사장은「CO2는 유해하다고 인식해왔지만, 가치 있는 원료가 될 수 있다. 생각을 바꾸는 전환점이 필요하다」라고 말한다.

한편, BASF는 네덜란드의 Avantium과 손잡고, 재생 가능한 포장재 및 용기의 원료를 생산하는 합병회사「Synvina」를 설립했다. 벨기에에서 바이오 수지로써는 세계 최대규모의 연간생산능력인 5만톤의 생산설비를 건설할 예정이다.

Synvina는 Avantium이 개발한 페트병 등에 사용되는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를 대체하는 PEF(Polyethylene Furanoate)의 기술과 BASF의 대량생산의 노하우를 융합. BASF가 세계에서 가지고 있는 판로를 활용하여, 식품이나 음료의 포장필름, 페트병 등의 용도로 개척한다.

Avantium은 식물유래의 당질원료를 사용하는 FDCA(Furandicarboxylic acid)와 그것을 화학 합성해서 만드는 PEF를 네덜란드의 실증 플랜트에서 개발해 왔다. 합병회사인 Synvina는 BASF의 주요거점인 벨기에 안터와프에서 PEF의 원료를 생산한다.

일본에서는 Toyobo(토요보)가 Avantium의 기술을 활용하여 PEF를 사용한 포장 필름을 생산하기로 했다. Sinvina는 금후 규모확대를 위해, 라이센스 공여 대상을 넓힐 방침이다.

PEF는 식물유래의 당질원료를 화학 합성하여, 소재를 100% 재생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PET와 비교해서 산소 등의 기체를 차단하는 기능이 높아, 식품보존기간이 길어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강도도 있어서, 한층 얇은 필름이 생산가능하며, 원료의 사용량을 줄일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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