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택시수요 예측 AI 개발 -- 도요타 등 4사, 내년 상용화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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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비즈니스/ 기타
- 기사일자 2018.3.12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6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03-18 22:43:19
- 조회수577
택시수요 예측 AI 개발
도요타 등 4사, 내년 상용화 목표
도요타자동차, 택시 배차 어플을 제공하는 JapanTaxi(도쿄), KDDI, 액센츄어 4사는 AI를 활용한 택시수요예측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과거의 운행 실적이나 스마트폰의 위치정보 등을 바탕으로 30분 단위로 수요를 예측하여 승차율 향상과 매출 확대로 연결시킨다. 2월부터 도내에서 여러 대의 택시에 시험 도입하고 있으며 2018년의 사용화를 목표하고 있다.
도요타는 2월, 일본 최대 택시업체 니혼코쓰(日本交通)가 설립한 재팬택시에 약 75억엔 출자한다고 발표하였다. 택시 업계와의 협업을 가속한다.
새로운 시스템은 택시의 운행 실적이나 사람의 체재∙이동과 같은 정보를 AI로 분석. 이에 기상정보나 철도∙버스 등의 운행 상황, 대규모 이벤트 등의 데이터도 가미하여 사방 500m마다의 수요를 예측해 준다.
2월에 도쿄에서 니혼코쓰의 택시 여러 대에 새로운 시스템을 시험 도입하였다. 도입 차량은 2월 매출이 전월 대비 평균 20.4% 증가하여 전체 증가율 9.4%를 초과하였다. 앞으로는 도입 차량을 수십 대 규모로 늘린다고 한다.
일본에서는 라이드셰어 서비스가 규제를 받고 있는 가운데 택시의 배차 서비스를 둘러싼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소프트뱅크와 소니도 일본에서 택시 배차 서비스의 전개를 목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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