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업뉴스요약

스타트업 X
스타트업과의 연대
'적극적인 기업' 1위는 KDDI

스타트업 기업과의 연계에 적극적인 대기업은 어디일까? 경제산업성 등이 유력 스타트업 기업 약 200사에게 ‘오픈 이노베이션에 적극적인 대기업’에 대해 물었다. 그 결과 1위는 KDDI, 2위는 도요타자동차, 3위는 소프트뱅크가 차지하였다. 상위에는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출자나 협업에 적극적인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이노베티브 대기업 랭킹’에 대한 조사는 스타트업 기업과 대기업을 연결하는 이벤트 ‘Innovation Leaders Summit’ 실행위원회와 경제산업성이 공동으로 실시하였다. 2017년 11~12월에 481사 중에서 5사까지 기입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질문하여 218사의 스타트업 기업으로부터 유효한 대답을 얻었다.

1위의 KDDI는, KDDI를 포함한 대기업과 스타트업 기업이 함께 신규사업 창조를 목표하는 ‘무겐라보(∞Labo)’를 실시하고 있다. 코퍼레이트 벤처 캐피탈(CVC)의 ‘오픈 이노베이션 펀드’를 통한 스타트업 투자에도 적극적이다. 17년에는 IoT통신의 소라컴(도쿄)을 KDDI가 인수하는 등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대응과 출자에 적극적인 기업으로 인지되고 있다.

2위의 도요타자동차는 AI나 자율주행 분야에서 연계를 추진하고 있다. AI를 개발하는 Preferred Networks(도쿄)와 공동연구에 착수, 15년에 동사(同社)에 약 10억엔을 출자하였다. 17년에는 약 105억엔을 추가 출자하여 화제가 되었다. 17년에 미국 실리콘밸리에 CVC ‘Toyota AI Ventures’도 설립하여 스타트업과의 연계에 주력하고 있다.

3위 소프트뱅크는 10조엔 규모의 ‘소프트뱅크 비전 펀드’를 설립하여 해외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외에 4위 후지쓰, 9위 도쿄급행전철 등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목표하는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는 기업과 5위의 NTT도코모나 7위의 OMRON과 같이 CVC를 통해 적극적으로 출자하고 있는 기업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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