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인 주행 자동차용 지도 개발 경쟁 과열 -- 구글의 독주 허용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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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8.3.9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9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03-15 16:51:03
- 조회수561
무인주행 자동차용 지도, 개발 경쟁 과열
구글의 독주 허용하지 않는다
다양한 기업의 자율주행 자동차가 실리콘 밸리의 같은 길을 달려, 지도를 작성하고 있는 날이 도래할지도 모른다. 모든 자동차가 같은 일을 하는 것이다. 최종적으로 무인 주행차에 탑재되는 내비게이션이 될지도 모르는 높은 정밀도의 도로 지도 작성이다.
-- 기업 연계 --
이러한 지도 작성의 시도는 법률로 인정되고 날씨도 좋은 장소에 집중된다. 예를 들어 매년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국제 가전 박람회 ‘CES’의 전시장 부근에도 지도 작성 자동차가 몰려든다. 에버코어 ISI의 투자분석가 크리스 맥널리는 “단지 CES에 가기 위해 50개 사 정도가 라스베이거스의 맵핑을 하고 있다. 정말 헛된 수고이다.”고 말한다.
강력한 센서 및 최신 소프트웨어 등의 테크놀로지와 대규모 투자를 필요로 하는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기업들이 손을 잡는 일도 있다. 구글은 정체를 피하거나 음식점을 검색하는 소비자 용 디지털 지도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내비게이션 전문회사 및 자동차 제조사, 거기에 애플조차 이길 수 없었지만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는 것은 그 누구도 원하지 않는다.
구글은 자동차 맵핑 서비스를 자동차 용 기본 소프트웨어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를 이용하고 있는 자동차 제조사에게 제공한다. 지금까지 3개 사와 연계하고 있지만 다른 제조사는 자동차 계기판을 구글에게 보여주는 것에 소극적이다.
구글의 광고담당자는 “전세계의 포괄적 지도를 제작하고 있다. 자동차 용으로 우리의 지도의 유용성 확대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향후의 계획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 방대한 투자 --
알파벳 계열로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을 추진하는 웨이모(Waymo)와 배차 앱의 우버, 거기에 GM 및 포드라고 하는 미국 대형 자동차 제조사가 무인 주행차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정밀한 지도 작성에 나서고 있는 등, 하드웨어 및 전문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몇 개의 신흥 기업이 이 분야에서 뒤쳐졌다고 느끼고 있는 자동차 제조사 용으로 지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율주행 자동차 용 지도는 기존의 디지털 지도보다 훨씬 제작이 어렵고 디트로이트 및 실리콘밸리, 중국 등 각지에서 방대한 투자를 재촉하고 있다. 포드가 10억 달러를 투자한 아르고 AI를 이끄는 브라이언 살레스키 CEO는 “자율주행 자동차에 필요한 것은 가능한 한 상세하며 정확하게 계속 업데이트되는 지도이다. 틀에 박힌 솔루션은 살아 남을 수 없다.”고 말한다.
-- ‘리서치’ --
지금 자동차 제조사의 대부분은 지도 작성에 대규모 투자를 추진한다고 하는 것보다 전망을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다. 포드의 광고담당자는 여러 신흥기업과의 협력은 ‘리서치’라고 설명한다. GM의 광고담당자는 GM은 자사가 만든 맵핑을 선호하고 있다고 말한다.
딥맵(DeepMap)의 COO는 전원이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것을 이 분야의 신규 진출 회사들은 인식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내비게이션 지도 및 검색 엔진과 매우 닮았다. 스케일이 클수록 유리하다.’고 말한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