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업뉴스요약

도전하는 기업, 고마쓰 (2) : ICT를 이용한 공사 지원 (상) -- 건설현장 가시화
  •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8.3.8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03-14 21:33:49
  • 조회수684

도전하는 기업 – 고마쓰 (2)
ICT를 이용한 공사 지원 (상)
건설현장 통째로 가시화

“사장님으로부터는 ‘꿈을 꾸고 있어라’는 말을 듣는다.” 임원인 시카(四家)는 자신의 역할을 이렇게 표현한다. 정보통신기술(ICT)를 이용해 공사 전반을 지원하는 사업 ‘스마트 컨스트럭션’의 핵심 인물이다.

-- 미국 회사와 연계 --
고마쓰는 ICT에 대응하는 건설 기계를 투입해 드론을 이용한 측량도 추진해오며 건설현장에 침투하기 위한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

건설기계 및 작업자, 굴삭한 토사 등의 대부분의 데이터를 수집해 통째로 가시화하는 것이 목표이다. 공사 관계자에게는 꿈만 같은 일이지만, 실현을 위해 강력한 파트너를 얻었다. 대형 그래픽처리반도체(GPU) 기업인 미국 엔비디아이다.

두 회사는 현장의 작업 지원에서 손을 잡는다. 대용량 데이터를 현장에서 처리하는 기술 ‘엣지 컴퓨팅’과 그래픽처리기술을 살려 파악할 수 없었던 공사의 상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만든다.

예를 들어 드론으로 촬영한 측량 사진을 20분 정도에 처리할 수 있어 공사에 필요한 점군 데이터의 작성 시간의 단축으로 연결한다. 지금까지 영상을 처리하는 데에 6~7시간 정도 소요되고 있었다고 한다.

-- 생산성 향상 --
또한, 촬영한 덤프트럭의 상황을 인공지능(AI)이 학습하는 것으로 토사를 쌓고 있는 도중에 멈춰있는 것인지, 쌓는 순번을 대기하고 있는 지 여부를 판별할 수 있다. 최신의 정보처리기술을 도입하는 고마쓰의 자세는 ICT 기업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현장에서 이러한 기술을 비용을 억제해 활용할 수 있게 만들어 생산성과 안전 향상을 목표로 한다.

시카의 유연한 발상만이 스마트 콘스트럭션의 경쟁력으로 개발부대가 발상의 구현화로 움직이는 체제를 갖춘다. 한편 “현장의 가시화는 스마트 컨스트럭션을 확대하는 중간 지점이다.”(시카 임원)라고 말한다. 건설 기계 업계에서 현장의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 관리하는 방향성이 변화하는 것은 생각하기 어렵고 고마쓰는 엔비디아와의 협업으로 더욱 방대한 데이터 처리로 우위에 선다. 시카가 떠올리는 꿈이 스마트 컨트럭션의 전략이 된다.

-- (3)에 계속 --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