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업뉴스요약

수소로 축사 냄새 탈취
야마가타쓰리톱, 질소산화물도 저감

천연소재를 이용한 세척∙탈취 제품을 생산하는 야마가타쓰리톱(Yamagata Three Top)은 수소를 사용해 단시간에 축사에서 나온 배기를 탈취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주변 주민으로부터 불만이 끊이지 않는 축사의 냄새를 크게 감소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탈취 시에 발생되는 질소가 함유된 배수를 회수하여 비료와 트럭 배기가스의 질소산화물 저감에도 이용 가능하다고 한다.

개발한 ‘수소 순간 탈취 장치’는 축사에서 나온 배기를 길이 10미터 정도의 부속 시설을 통과시킨 후 야마가타쓰리톱의 수소 발생제에서 수소를 발생시켜 안개 상태로 만든 물을 몇 겹이나 분무하여 탈취 후 배기하는 시스템이다. 10초 정도에 암모니아와 황화수소의 냄새를 없앨 수 있다. 이미 야마가타현 내의 양돈업자에서 가동시키고 있어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한다.

나아가 분무∙탈취한 배수에는 질소가 포함된다는 이유에서 악취 성분을 비료로 전환하는 것이 가능하며, 디젤 트럭의 질소산화물 저감에 사용되는 요소액보다 약 3배의 질소량이 있기 때문에 배기가스 대책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야마가타쓰리톱은 개발한 기술에 대해서 특허를 출원함과 함께 축산업자 용으로 수소제를 사용한 탈취 장치의 설계 수탁을 시작한다. 야마가타쓰리톱은 분말 수소화합물을 식용유에 섞어 고체화시켜 두고 물과 접촉하면 수소를 발생하는 특허 기술을 가지고 있어 페트병과 샤워헤드의 수소 카트리지 등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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