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진, GM에 복합 재료 공급 -- 차체 구조 부품에 CFRTP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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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8.3.6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Writerhjtic
- Date2018-03-13 10:45:44
- Pageview631
데이진, GM에 복합 재료 공급
차체 구조 부품에 CFRTP 채용
데이진의 탄소섬유와 열가소성 수지를 사용한 피복재료(CFRTP)가 미국 GM의 주력 픽업트럭 ‘GMC 시에라 디날리’의 차체 구조재에 채용되는 것이 밝혀졌다. GMC 시에라 디날리는 올 가을에 신 모델을 발매한다. 양산차의 구조 재료에 CFRTP가 사용되는 것은 세계에서 처음이라고 보여진다.
데이진의 CFRTP는 폴리아미드 수지 등의 열가소성 수지를 사용한 복합 재료이다. 그룹 기업으로 미국 최대의 자동차용 복합 재료 성형 업체인 콘티넨탈 스트럭츄럴 플라스틱스(CSP)에서 생산할 계획이다.
CFRTP가 사용되는 것은 적재함 안 쪽을 구성하는 패널 부품이다. 적재를 견딜 수 있는 강도 및 충격 흡수성 등, 지금까지 강판 부품과 비교해 25% 경량화 가능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데이진은 2008년에 복합재료개발센터(현 복합재료기술개발센터)를 개설해 CFRTP의 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탄소섬유와 수지를 조합시킨 복합 재료는 내열성과 내약품성 등에 뛰어난 에폭시 등의 열경화 수지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데이진은 양산에 알맞은 열가소성 수지의 연구를 추진해왔다. 2011년 12월부터 GM과 CFRTP를 사용한 부품의 공동 개발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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