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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에서 200m 앞을 탐지 -- 도시바, 차세대 센서 ‘LiDAR’용 반도체 개발
  • Category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8.3.5
  • 신문사 일본경제신문
  • 게재면 5면
  • Writerhjtic
  • Date2018-03-12 09:43:13
  • Pageview604

자율주행에서 200m 앞을 탐지
도시바,
차세대 센서 ‘라이다(LiDAR)’용 반도체 개발

도시바는 자율주행차에 탑재하는 차세대 센서 ‘라이다(LiDAR)’를 통해 200m 앞을 정확하게 탐지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센서에 도입되는 반도체를 개발해 기존에는 100m였던 탐지 가능 거리를 2배로 늘렸다고 한다. 개발된 회로는 저비용 생산이 가능해 보급이 전망되고 있는 라이다에서의 이용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라이다는 레이저 광선의 반사를 이용해 주위의 물체를 탐지하는 기술로, 해상도가 높아 자율주행의 핵이 될 기술 중 하나로 주목 받고 있다. 하지만 근거리와 원거리의 물체를 각각 정확하게 탐지하는 것이 어려워 측정할 수 있는 최장거리는 100m였다고 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도시바는 복수의 물체까지의 거리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집적 회로를 개발한 것이다.

라이다 보급에는 비용도 중요하다. 도시바는 회로를 소형화해 낮은 비용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이미 시작품을 제작하고 있어 2020년도의 실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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