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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주택, 임대 주택에도 확산 -- IC카드∙스마트폰으로 문단속과 소등
  • Category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8.3.3
  • 신문사 일본경제신문
  • 게재면 12면
  • Writerhjtic
  • Date2018-03-11 22:37:47
  • Pageview907

IoT주택, 임대 주택에도 확산
도큐리버블∙레오팔레스21, IC카드∙스마트폰으로 문단속과 소등

IoT를 갖춘 주택이 임대 물건에서도 증가하고 있다. 외출해서도 스마트폰을 사용하여 가전이나 조명을 조작할 수 있도록 하여 편의성을 높인다. 임대 물건의 경쟁이 격해지는 가운데 부가가치를 높이려는 목적이 있다.

부동산기업인 Tokyu Livable은 자사의 임대 맨션에 스마트 도어락이나 스마트폰에 의한 가전제품 조작이 가능한 구조를 도입한다. 우선 2018년 6월에 도쿄 신주쿠에서 준공 예정인 신축 물건에 탑재하고, 앞으로 완성하는 신축 물건에 표준 설치한다. 입주자는 추가요금을 지불하지 않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구글의 스마트 스피커 ‘구글홈’을 무상 제공한다.

외출해서도 스마트폰을 사용하여 가전제품이나 조명을 조작할 수 있다. 예를 들면 귀가 전에 난방을 켜서 미리 방을 따뜻하게 하거나, 외출 후에 조명을 끄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 원격 조작으로 끌 수 있다.

자택 현관은 스마트폰이나 IC카드로 개폐할 수 있는 스마트 락을 도입한다. 열쇠를 잠그지 않는 사태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원격으로 열 수 있기 때문에 외출 중에 친구가 찾아와도 집에 들일 수 있다.

부동산임대업의 경우는 방이나 가전을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IoT화가 진행된다. 종합부동산회사 레오팔레스21은 방 에어컨이나 텔레비전, 조명을 자사의 인터넷 서비스에 연결하여 주거자가 스마트폰으로 조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주거용 부동산의 기획∙시공관리 등을 전개하는 INVESTORS CLOUD는 스마트 락이나 창문 개폐를 자동 통지하는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부동산정보기업인 At Home(도쿄)에 따르면, 17년의 수도권 주거용 임대 물건의 계약 성사 건수는 23만 4,444건으로 전년 대비 0.8% 감소하였다.

아파트 등 임대 물건의 공급은 늘고 있는 한편, 인구나 세대 수 감소 등으로 장기적으로는 수요는 감소할 것 같다. IoT를 활용한 설비를 충실화하여 경쟁력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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