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업뉴스요약

하야시 텔렘푸, EV 방음재 독일 회사와 합작 -- 20년대 전반 차량탑재 목표
  • Category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8.2.27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6면
  • Writerhjtic
  • Date2018-03-05 23:14:45
  • Pageview811

하야시 텔렘푸, EV 방음재 독일 회사와 합작
20년대 전반에 차량탑재 목표

일본의 자동차내장재 전문업체인 Hayashi Telempu(나고야시, 하야시(林) 사장)는 자동차내외장재를 개발하는 독일의 Adler Pelzer와 전기자동차(EV)의 방음재 등을 개발하는 합작회사를 설립하였다. 소음이 작은 전동차의 경우는 차내의 음향이나 진동제어가 중요해질 것으로 보고, 양사의 노하우를 모아 신기술을 개발한다. 2020년대 전반의 차량탑재를 목표한다.

26일, 하야시 텔렘푸의 본사사업소(아이치현)에 새로운 회사 ‘니바(NEVHA)’를 설립하였다. 자본금 5,000만엔으로 하야시 텔렘푸와 Adler Pelzer가 절반씩 출자한다. 임원 4명을 포함하여 총 10명 체제로 업무를 시작한다. 두 회사는 17년 봄부터 기술제휴를 하고 있으며, 합작회사의 설립으로 제휴를 구체적으로 추진할 생각이다.

새 합작회사는 주로 방음재 개발과 시험, 평가를 담당한다. Adler Pelzer는 유럽이나 미국에서 이미 EV용으로 방음재 등을 납품한 실적이 있다. 도요타자동차를 시작으로 일본의 자동차회사에 강한 하야시 텔렘푸와 협력하여 수주 확대를 목표한다. 새로운 회사는 자동차회사 외에 자율주행 EV 등을 개발하는 IT기업용 기술 개발도 시야에 넣고 있다.

전동차는 기존의 차량과 비교하여 정숙성이 높고, 엔진 소리에 지워졌던 노면과 타이어의 마찰음이나 바람을 가르는 소리를 얼마나 차단할 수 있는가가 과제다. 또한 공조 성능이 항속거리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단열 등의 기술 요구도 높아질 전망이다.

  -- 끝 --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