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새로운 우주 탐사 계획을 공표 -- 각국, 우주 정책∙개발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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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8.2.26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2면
- Writerhjtic
- Date2018-03-04 22:33:45
- Pageview877
미국, 새로운 우주 탐사 계획을 공표
각국, 우주 정책∙개발에 반영
우주 탐사를 위한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는 것은 미국이 선도하는 새로운 우주 탐사 계획이 발표했기 때문이다. 미항공우주국(NASA) 및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 등 15개의 우주 기관이 참가하는 국제조직 ‘국제 우주 탐사 협동 그룹(ISECG)’는 1월 세 번째 ‘국제 우주 탐사 로드맵’을 공개했다. 유인 탐사의 공통 목표 및 각 우주 기관의 탐사 계획을 정리하고 있어 각 기관은 이 내용을 자국의 우주 정책 및 우주 개발 계획에 반영시킨다. 일본에게 있어서도 우주 개발을 추진하는 데 있어서 커다란 지침이 된다.
로드맵에서는 국제 우주 탐사의 목표로 유인 우주 비행과 국제 우주 스테이션(ISS)과 같이 낮은 궤도를 도는 대형 구조물의 이용 계속, 달과 그 주변의 환경에 대한 유인 활동의 실현, 나아가 화성으로의 유인 활동의 실현을 내걸었다. 달과 화성에 관해서는 거주 가능성 조사와 상업 시장의 발전도 담고 있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 실현하기 위해서는 민간의 협력과 우주 탐사에 대한 참가국의 증가가 필수적이라고 했다.
향후의 시나리오로 나사가 추진하는 달에 관련된 프로젝트에 초점을 두고 있다. 나사는 2020년 대 후반에 지구와 달 표면과의 중계 기지로 달 근방 유인 거점을 구축할 계획이다. 나아가 2030년 정도에 이 거점에서 유인의 달 이착륙선으로 달 표면에 우주 비행사를 착륙시키는 것을 노린다. 여기에서는 화성 탐사를 위한 기술 실증을 실시할 계획이다.
일본은 유인의 로켓을 자국에서 발사할 계획은 없지만, 우주 탐사에 관련된 국제 미션에 유리한 입장에서 참가할 수 있도록 유인 우주 체재 기술 등을 연마해왔다. 나아가 2020년도에 발사 예정인 소형 달 착륙 실증기 ‘슬림’의 계획과, 로켓의 추진제의 원료가 되는 물을 달에서 탐색하는 계획 등도 추진하고 있다.
3월 3일에는 우주 탐사에 관련된 각료급 국제회의 ‘제2회 국제 우주 탐사 포럼(ISEF 2)’가 도쿄에서 개최된다. 로드맵의 내용도 회의에서 논의될 것이다. 회의 결과를 보고 향후 일본이 유리한 입장에서 국제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것이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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